사상구 주례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구미정)는 지난 10일부터 1인 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해 홀로 어르신 가구와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의 1:1 결연 맺기를 통한 인적안정망 시스템 구축인『주3 독거노인 마음잇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독사 위기에 노출된 홀로 어르신 12가구와 마음잇기 말벗으로 지정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12명이 1:1 결연을 통해 월 2회 이상 안부를 확인하고 생필품 등 물품을 전달하면서 홀로 어르신과 관계 맺기 활동을 진행한다.

마음잇기 말벗으로 참여하는 황선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도움이 필요한 홀로 어르신들께 벗이 되어 드리고 함께 어려움도 이겨 내가면서 이웃과 더불어 사는 따뜻한 동네를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구미정 주례3동장은 “이웃에 대한 관심과 지역에 밝으신 통장님들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서 우리 동 고독사 예방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심에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민?관협력을 통한 지역안전망 구축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정채영 기자 codud3597@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