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女, 프로그램 운영 주도 4년 만에 모범마을 우뚝…주민 소득 향상도 노력”

정영애 운영위 사무국장

  • 이완용 기자 wylee@kookje.co.kr
  •  |   입력 : 2021-08-15 19:02:43
  •  |   본지 1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농어촌 체험 마을의 형편은 거의 비슷하겠지만, 우리 거북선마을도 프로그램을 책임지고 운영해 나갈 인력을 찾는 일이 가장 큰 어려움이었습니다. 우리는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부녀회원을 이사로 영입했기 때문에 활발하고 모범적인 체험 마을이 되었습니다.”

거북선마을이 성공적인 체험 마을로 발전한 데는 정영애(사진) 사무국장의 영향이 컸다. 용현면 권역별 사업에 참여했다가 나중에는 4개 마을 주민을 설득시켜 ‘우리도 잘살아보자’며 체험 마을 운영을 적극적으로 밀어붙였다. 그러다가 남자가 절대다수인 운영위원회가 추진 동력을 잃고 맥을 못 추자 이번에는 전체 이사의 3분의 2인 6명을 여성으로 교체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 마인드를 보였다.

이순신 리더십 교육은 전문가를 투입하지만, 음식 만들기나 갯벌 체험 등은 여성 이사가 직접 나서도록 했다. 여성이사는 농·어업에 바쁘다거나 잦은 외출 등으로 참여도가 낮은 남성보다 능률적이었다. 그래서인지 출범 4년 만에 성공한 체험 마을이라는 평가를 받게 됐다.

체험 마을이지만 숙박시설이 없어 당일 체험만 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다며 부산과 대구, 창원 등지의 향우회원이 노을 축제에 참여하고 어릴 때의 추억이 있는 굴, 쏙 등을 잡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아 힘이 된다고 했다. 해마다 이순신 장군 관련 행사를 하는 진주 대아고등학교와 자매결연을 해 교류하고 있으며 사천해전이나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행사에 탐방객의 관심이 크다고 한다.

정 사무국장은 “조만간 수상 무대를 만들어 소규모 공연을 유치하고 버스킹을 펼치는 등 다각화를 모색하고 있다”며 “보여주기식 체험 프로그램을 손질하고 소득 사업과 체험행사가 조화를 이루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완용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6. 6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7. 76일 부산국제영화제 팡파르…사상 첫 화요일 개막
  8. 8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9. 9“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10. 10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1. 1연일 노무현 때리는 한동훈, 박정희 띄우는 주진우…檢 출신들 속내는
  2. 2‘맹탕 청문’ 의식 부산시의회, 교통·시설公 송곳검증 벼른다
  3. 3부울경 펀드인데 절반가량은 수도권 투자…제도취지 무색
  4. 4장동혁, 육영수 생가 방문…‘암살자(들)’로 진보 맹공
  5. 5軍 “北 지뢰 터져 장병 부상” 결론…군사분계선 이남 제거작전 돌입(종합)
  6. 6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7. 7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8. 8[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9. 9[속보] ‘실탄 없이 경계 근무’ 사례 추가 확인, 국방부 기관 경고 방침
  10. 10국힘 "北 지뢰 안치우면 우리 군이 치우겠다니, 이 무슨 황당무계한 소리"
  1. 1부산 아파트 매매 침체일로…해운대·수영·동래만 웃었다
  2. 2해킹 피해 신한은행 2만5727건 vs 우리·농협 0건…금융기관 ‘보안 체력’이 갈랐다
  3. 3지역상품 우선구매 ‘부산이 삽니다’ 민간 확산 드라이브
  4. 4누리호 7일 발사 앞두고 6일 기립(종합)
  5. 5증권·산업계도 AI 해킹 포비아…휴일 반납 하고 긴급 점검
  6. 6기업 보유 토지 공시지가 공시 의무화…‘땅부자’ 상장사 수면 위로
  7. 7[한 손 뉴스] 양양 송이 ㎏당 171만 원…생산량 줄어 역대 최고가
  8. 8“북항 더 핫하게” 시민과 명소화 모색
  9. 9SNS레시피가 제품으로…농심 스낵 ‘너구링’ 선봬
  10. 10어선원 직불금, 60일 승선하면 받는다
  1. 1다 쓰지도 못하는데…어르신 품위유지비 늘린 중구
  2. 2기장군수실 1층 이전 놓고 직원 반대 우세
  3. 3양산 구불구불 새미기고개 대체길 뚫리나
  4. 4“정체성 부재” 비판 많은 ‘부산이즈굿(Busan is Good)’ 손본다
  5. 5“내가 국회의원 당선시켜” 사하구체육회장 정치개입 정조준
  6. 6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6일
  7. 7김해시의원 활동비는 1만 원 깎였다
  8. 83년 표류 창원 제2국가산단…LH 사업비 낮추나
  9. 9출소 한 달 만에 또…유치장 난동 40대 징역형
  10. 10“디지털농업·특화브랜드로 청년농부 유입 이끌 것”
  1. 1가을은 놓쳤지만…거인 ‘레·황(레이예스·황성빈)’ 도전은 계속된다
  2. 2“감독님이 먹으라고” 정수진, 내막 폭로…유도회 “선수관리·운영체계 점검” 사과
  3. 3불안한 모레노호 우즈벡전 반등할까
  4. 4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5. 5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6. 6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7. 7“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8. 8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9. 9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10. 10‘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