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앞두고 학생 스스로 준비한 무대, 무관중 생방송 중계로 진행

동주대학교(총장 정학영) 실용음악과에서는 여름콘서트 ‘樂을 쓰다.’를 24일 해운대문화회관에서 동주대 혁신지원사업단 주최로 실시간 라이브 무대로 연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이 여덟 번째로 진행되는 동주대 실용음악과 여름콘서트에서는 재학생 26명이 참가하여 총 13곡의 노래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고 학생들을 지도한 학과장 김종립 교수는 “R&B에서 부터 락까지 다양한 대중음악의 장르를 1학년부터 3학년 그리고 4학년 과정이라 볼 수 있는 전공심화과정 학생들까지 협심 단결하여 무대를 준비하였다.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이번 콘서크는, 순수하고 풋풋한 무대정서가 살아 있는 보기 드문 연주회라고 할 수 있다.”라고 강조하였으며 현장무대의 음향감독을 담당하는 한정훈 교수는 “학생들 스스로 준비하고 참가하는 무대이므로 열정 가득함을 느낄 수 있어 너무 자랑스럽다. 학생들을 지도하면서 무대를 만들고 완성하는 기술적 과정도 지도하고 있다. 성장하는 학생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콘서트를 기획하고 준비한 학회장 김범준 학생(3학년)은 “최근 주목 받은 가수 은가은, 진해성씨도 동주대 실용음악과 졸업한 선배들이다. 코로나19로 지친 학우들에게 힘차게 2학기를 시작하고 열심히 함께 노력하여 보람찬 캠퍼스 생활을 만들자는 의미에서 이번 콘서트를 준비하였다. 지도해주신 교수님들께도 감사드리고 함께 연습하고 노력한 26명의 학우들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낸다.”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거리두기 4단계로 인하여 비대면 무관중 생방송 중계무대로 진행 할 예정이며 콘서트 당일인 24일 화요일 오후 5시 45분부터 유튜브채널 동주대학교TV, 동주대 실용음악TV 등 2개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 중계 될 예정이다.

한편 동주대는 교육부 대학기본역량진단 평가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및 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LINC+)사업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면서 서부산 취업 명문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다.

권영미 기자 kym850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