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구청장 홍순헌)는 저장강박 의심가구 지원을 위한 정리수납봉사단 「위드핸즈봉사단」 수료 및 발대식을 지난 31일 진행하였다.

위드핸즈봉사단은 지역 내 저장강박가구 발생 시 주거환경개선 및 정리수납을 지원하고 더불어 위기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사후 모니터링도 진행하여 저장강박 의심가구가 지역 내에서 소외되거나 고립되지 않도록 지원하기 위하여 구성되었으며, 봉사활동에 전문성을 높이기 위하여 8월 23일~31일 사이 4일간 12시간 동안 정리수납전문가 양성교육 진행하여 위기가구에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 할 수 있는 전문화된 봉사단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위드핸즈 봉사단은 교육을 통해 습득한 정리수납 전문기술을 바탕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 환경개선을 위해 적극적으로 활동 할 예정이며, 앞으로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활동 등 다양한 활동도 지속 해 나갈 예정이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위드핸즈봉사단을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신속하고 적기에 지원할 수 있게 복지인적안전망 구축을 마련할 수 있게 되었으며, 저장강박 의심가구에 대한 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융합에 기여 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