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모임 접종 완료자 포함땐 8명
- 매장 내 취식 22시까지 연장
6일부터 부산지역 사회적 거리두기가 3단계로 완화된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최대 8명까지 모일 수 있고, 식당·카페 매장 내 취식은 밤 10시까지로 1시간 더 연장됐다. 초중고교는 9개월 만에 전교생 등교가 가능해졌다.
부산시는 6일부터 한 달간 거리두기를 3단계로 하향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달 10일 4단계 격상 이후 28일 만이다.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2주 전부터 확진자 발생이 감소하고 있다”며 “4단계 조치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가 절박한 삶을 이어가고 있는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3단계로 완화됨에 따라 사적 모임은 시간에 관계 없이 4인까지 허용된다. 백신 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면 8명까지 가능하다. 그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시설 등 5종과 노래연습장은 영업을 재개한다. 다만 밤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5시까지는 운영을 할 수 없다. 식당과 카페, 편의점, 포장마차의 매장 내 취식 허용 시간은 밤 9시에서 10시로 늘어났다.
학교도 모든 학생에게 교문을 열 수 있게 됐다. 2학기 개학 이후 부분 등교를 이어오던 학교는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여 만에 전면 등교를 실시한다.
한편 이날 부산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2명 발생했다. 전날 기준 1차 접종자 누계는 201만2952명이며, 이 가운데 121만648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이는 각각 부산 전체 인구의 60%, 36.2%에 해당한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