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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확진자 사흘째 2000명대… 수도권 비중 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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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사흘연속 2000명대를 기록했다. 소폭 감소하고는 있으나 크게 줄어들지 않는 상황에서 한글날 연휴가 예정돼있어 확산 우려가 커진다.

지난 7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2176명 늘어 누적 32만7976명이라고 밝혔다.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2145명, 해외유입 31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이 77%를 차지했다. 비수도권 중에선 경북에서 7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것을 비롯해 충북 64명, 충남 59명, 경남 54명, 대구 45명 등이다. 부산에선 전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에서의 집단감염 여파가 이어지면서 35명의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8일 오전까진 확진자가 없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와 추가 확진자 현황을 발표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31명 중 14명은 공항이나 항만 검역과정에서 확인됐고, 17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0명이 늘어 누적 2554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2명이 증가한 377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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