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보수교육감 후보 단일화 추진 선거법 위반 논란

시민단체 “후보 등록 전엔 자격 안 돼”

  •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  |   입력 : 2021-10-11 20:08:04
  •  |   본지 5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현직 교원 2명 불법 선거운동 주장도
- 추진위 “선관위 확인 받아 문제 없어”

내년 부산교육감 선거를 대비한 중도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작업을 놓고 선거법 위반 논란이 일고 있다. 단일화 중단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나오는 가운데 추진위 측은 “그동안 모든 일정은 법적 자문을 받아 진행해왔기 때문에 문제가 없다”고 일축했다.

11일 부산좋은교육감후보단일화추진위원회(추진위)는 최근 불거진 선거법 위반 지적에 대해 “본격적으로 단일화 일정에 돌입한 지난 6월 이후 모든 진행 과정은 선거관리위원회의 확인을 받고 이뤄졌기 때문에 어떠한 문제도 없다”고 반박했다.

추진위는 연내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를 확정하기 위해 다음 달 6, 7일 1차 컷오프 여론조사를 앞두고 있다. 과반 득표자를 단일 후보로 결정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엔 6명의 후보 중 상위 3명을 가려낸다.

앞서 시민단체 부산경남미래정책은 “추진위가 진행하는 연내 단일화는 선거법 위반”이라며 선관위에 단일화 중단과 관계자 고발을 요구했다. 이들은 “추진위가 예비후보자 등록 기간(내년 2월) 전인 12월에 단일화 성사를 고집하고 있어 출마예정자 중 단 한 명도 후보자 자격을 갖출 수 없다”고 지적했다.

지난달 열린 ‘부산중도보수교육감 후보 온라인 토크쇼’에 현직 교원 2명(박수종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 회장, 박종필 금정초등학교 교장)이 대리인을 통해 발표한 데 관해서도 “교원이 선거용 정책을 작성하고 대리인을 시켜 발표하는 것은 불법 선거운동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추진위 측은 “현직 교사가 대리인을 보내 온라인 토론회를 하는 것은 문제가 없다는 선관위 확인을 받았다”며 “후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도 선관위에 문의해 추진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최승희 기자 shchoi@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조용히 작품의 중심 잡아주던 사람…‘영원한 별’ 안성기 추억하다
  3. 3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4. 4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5. 5“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6. 6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9. 9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10. 10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1. 1이 대통령, 부캉이 보러 북항 방문…전재수 ‘돔 아레나’ 건의
  2. 2“북극항로 가능성, 시범운항서 확인”(종합)
  3. 3이헌승 “국제신문 100억대 체임 구속사유”…장관 “엄정 대응”
  4. 4김민석, 주진우 겨냥 “막말 땐 자격 정지 추진”
  5. 5與, 신천지 가입 정황 확인…후속 조치 주목(종합)
  6. 6李대통령 “늘어난 청소년 자살률…학업문제 등 강력한 대책 찾아야”
  7. 7KTX·SRT 통합, 이재용·최태원 증인채택 두고 여야 신경전
  8. 8강경화 “한미 협의 쉽지 않아” 시인…국힘 “정부, 혈맥 막혔는데 뭐하나”(종합)
  9. 9“부산 情 담은 뮤지컬 ‘당신만이’를 관광 콘텐츠로”
  10. 10국힘 ‘골프 특검법’ 예고하며 공세…주진우 ‘명 끊을 때’ 댓글에 與 격분
  1. 1市 기관장 하세월 임명절차…청문 통과해도 공백
  2. 2닻 올린 HMM 부산시대…5년간 15조·2만 명 고용 효과
  3. 3공공기관 이전 연내 발표…“산은·금감원 반드시 부산 와야”
  4. 4해양·파생특화 넘어 디지털금융으로…부산 금융도시 고도화
  5. 5고리 3·4호기 계속운전 심사 개시…사고관리계획서도 상정(종합)
  6. 6반도체주 추락에 5%대 급락…코스피 간신히 6000선 방어(종합)
  7. 7광고산업 수도권 집중 심화…“지역업체 살려야”
  8. 8해수장관 “내년 북극 시범운항 車운반선 등 확대”(종합)
  9. 9주가지수- 2026년 10월 13일
  10. 10부산이 원했던 금융위원회, 결국 세종으로 간다…지역 반발 거셀 듯
  1. 1인천 대형마트 상가 50대 남성 흉기 난동…1명 심정지·7명 부상(종합)
  2. 2중리해변 흉물 알박기 텐트, 민원 쏟아져도 시늉뿐인 단속
  3. 3정신건강복지법 개정 갈등 심화…부산지역 심리학과 등 시국선언
  4. 4동명대 스마트해양, 신라대 AI웰라이프, 고신대 AI헬스케어
  5. 5출처불명 선박 ‘뒷기름’ 40억 원어치 유통업자 집유 2년
  6. 6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87> 배우 강석우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14일
  8. 8부산외고 학생들, 독립운동가 후손 초청 감사제
  9. 9“창원시민 필요한 사업 100개 추진할 것”
  10. 10단일 고분자반도체 3진 논리 소자 개발
  1. 1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2. 2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3. 3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4. 4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5. 5프로야구 한화, 신임 사령탑으로 류지현 국가대표 감독과 계약
  6. 6HJ重·동부건설, 소외층·골프 꿈나무에 3000만원 기부
  7. 7어깨 부상 김우민, 수술 대신 재활로
  8. 8최동원 어린이 야구교실, 출범 11년 만에 프로선수 배출
  9. 9롯데, 신인 전원 계약…유망주 박근서 3억에
  10. 10차준환, 이번 시즌 국가대표·대회 출전 중단…서울시청과도 결별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배우 강석우
주 13.7시간 노동의 덫
“복지시설 몇 년 일했지만 퇴직금 0원”…공공부문도 꼼수 채용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