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소폭 증가하면서 30명대를 기록했다. 부산시는 ‘부스터샷’(추가접종)을 실시한다는 계획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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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19 선별 진료소,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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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2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9명 발생해 누적 1만3216명이라고 밝혔다. 전날(28명)보다 11명 증가했다. 평일 대비 검사 건수가 감소하는 주말이 지난 주초에 확진자 수가 줄었다가 이후 늘어나는 패턴이 반복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7일간 평균 확진자 수는 36명이다.
확진자 39명 가운데 22명은 접촉자이며 감염원 조사 중인 사례는 17명이다. 신규 집단감염은 발생하지 않았지만 기존 집단감염 군에서 추가 확진자가 이어졌다. 추가 확진자가 발생한 곳은 해운대 목욕장(추가 6명/누적 16명), 부산진구 주점(추가 5명/누적 23명)이다. 이날 기준 위중증 환자는 8명이다.
시는 한글날 연휴 이후 확진자 증가를 우려해 타지역 방문이나 타지역 시민과 접촉한 이들에게 직장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했다. 부산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특히 의료기관이나 복지시설 등 고위험 시설에서 근무하시는 분들은 선제 검사 시기가 아니어도 직장에 복귀하기 전에는 반드시 검사를 받고 근무해 달라”고 말했다.
부산시 전체 인구의 77.3%가 1차 접종을, 60.4%가 접종을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정부 방침에 따른 부스터샷 접종 계획도 발표했다. 선제 추가접종 대상은 ▷면역 저하자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요양병원·시설 입원·입소·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종사자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 등 약 26만 명이다. 면역저하자의 경우는 접종완료 후 2개월 경과, 그 외 대상자는 6개월 이상 경과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시행한다.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 등 의료기관 입원·입소·종사자는 소속 의료기관에서 자체 접종을, 60세 이상 고령층 및 그 외 고위험군은 위탁의료기관에서 화이자 또는 모더나 백신을 맞는다. 아스트라제네카를 맞은 60~74세 및 일반시민에 대한 추가접종은 오는 12월부터 실시될 예정이다.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