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가 다시 2000명대 턱밑까지 늘어났다. 주중반으로 접어들면서 확진자가 다시 증가추세로 돌아서긴 했으나 6일째 1000명대를 유지하고 있는 점은 긍정적이다. 그러나 한글날 연휴의 여파가 아직 반영되지 않았을 수 있어 방역당국은 추이를 주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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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일 오전 서울역 광장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 절차를 밟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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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940명 증가해 누적 33만7679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발생 1924명, 해외유입 16명이다. 지역발생 확진자를 지역별로 나누어보면 서울과 경기, 인천을 포함한 수도권의 비중이 81.6%를 차지했다. 70%대 초중반을 오르내리던 수도권 확진자 비율은 약 한달만에 다시 80%대로 뛰어올랐다. 비수도권에선 충북과 충남에서 각 47명, 대구와 경북 각 45명 등 충청권과 TK에서의 확산세가 큰 편이다. 부산에선 전날 49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상승세로 돌아선 상황이다. 이날 오전까지 부산에선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부산시는 오후 1시30분 브리핑에서 추가 확진자 현황과 함께 자세한 역학조사 결과를 발표한다.
해외유입 확진자 16명 중 1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인됐고, 15명은 자가격리 중 확진판정을 받았다. 사망자는 13명이 증가해 누적 2618명이고, 위중증 환자는 12명이 증가한 371명이다. 하송이 기자 songya@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