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성무 창원시장이 13일 창원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를 만나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유치 등 지역 숙원을 전달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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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산 3·15의거 발원지에서 무릎 꿇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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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타는 민생버스’(매타버스)의 지역 순회 일정으로 부울경을 찾은 이 후보는 이날 허 시장과 함께 마산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과 마산어시장을 방문해 민생현장을 둘러봤다.
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이 후보에게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설립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과 강력한 유치 의지를 호소했다.
또 창워관 설립을 이 후보의 대선 지역 공약으로 채택해 문화 분권 실현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허시장은 남해고속도로 내서IC~서마산IC 구간 전면 무료화를 건의했다.
내서IC~서마산IC 구간은 개통 이후 고속도로의 본래 기능을 상실한 채 도심 외곽순환도로 역할만 하고 있어 통행료 무료화 요구가 17년째 이어지고 있다.
허 시장은 “내서IC 사례와 비슷한 유료도로가 전국적으로 17개소나 있다”며 “지역 주민의 통행료 부담 해소를 위해 고속도로 기능을 상실한 유료도로의 전면 무료화를 위해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설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국에서 통행료가 가장 비싼 마창대교(1km 당 1471원)와 거가대교(1km 당 1220원) 통행료 인하에 대한 건의도 이어졌다.
허 시장은 “높은 통행료로 인해 먼 길을 돌아가는 불편이 지속되고 있다”며 “동남권 산업물류 비용 절감과 도민의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 통행료 인하는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에 이 후보는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 통행료 문제 등 창원 지역 숙원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찬영 기자 chxxyxxng@kookj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