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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여행지로 인기 폭발…누적 완보자 3000명 육박

갈맷길 10월까지 인증 2842명…올해 월별 완보 100명 안팎 급증

  • 오광수 기자 inmin@kookje.co.kr
  •  |   입력 : 2021-11-15 20:01:31
  •  |   본지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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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QR스탬프 이용건수도 크게 늘어

올해 갈맷길 완보자가 3000명(누적 인원)을 돌파할 것으로 보인다.
부산시는 지난달 말 기준으로 갈맷길 완보자 인증 누적 인원이 2842명에 달했다고 15일 밝혔다. 올 들어 갈맷길 완보자 수는 급증하는 추세인데, 지난달만 101명에 달하는 등 월별 갈맷길 완보자는 100명 안팎. 결국, 다음 달 말에는 완보자 누적 인원이 3000명을 넘어설 것이라는 계산이 나온다. 2013년 갈맷길 완보자인증센터가 가동되면서 통계를 내기 시작한 이후 월별 완보자 수치는 가파른 상승곡선이다. 이는 지난해 말 이후 코로나19 확산세 여파로 갈맷길 걷기 등 걷기 여행에 관한 관심이 폭발적으로 늘어난 데 힘입었다.

지난 한 해 새로 추가된 갈맷길 완보자는 569명으로, 월별 완보자 평균치는 47.4명이었다.

갈맷길 완보자 누적 인원은 올해 10월 말 기준(2842명)으로 잡아도 지난해 수치(1962명)를 훌쩍 넘어섰다. 또 2019, 2020년 완보자 수(869명)가 그 이전 기간(2013∼2018년) 완보자 수(1026명)의 84%에 달했을 만큼 최근 2년 새 갈맷길 완보자 수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갈맷길 도보인증용 QR스탬프 이용건수(누적)도 크게 늘어났다. 2017년 321건이던 QR스탬프 이용건수는 2018년 835건, 2019년 2621건, 지난해 6302건으로 급상승했다. 올해에도 지난달 말 기준으로 QR스탬프 이용건수는 1만1046건으로 더 많이 쌓였다. 수첩이 없더라도 이용하기 편리한 QR스탬프의 이용건수 증가는 갈맷길 걷기 수요의 급증과 직결돼 있다.

시는 지난 5월 QR스탬프 이용자들을 위해 다회차 완보 인증이 가능하도록 시 홈페이지 기능 개선 작업을 마쳤다.

오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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