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불수능’에 덴 국영수

2022 수능 채점 결과 발표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1-12-09 20:27:13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국어 난도 역대 두 번째 높아
- 수학 최고점 10점이나 올라
- 영어 1등급 비율도 반토막
- 법원, 생과Ⅱ 정답 효력정지

사상 첫 문·이과 통합형으로 치러진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국어·수학·영어 모두 지난해보다 난도와 변별력이 높아진 ‘불수능’임이 확인됐다. 국어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역대 수능 중 두 번째로 높았으며 수학영역은 표준점수 최고점이 지난해보다 10점이나 상승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달 18일 시행한 수능 채점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성적통지표는 10일 배부된다.

평가원이 발표한 수능 성적을 보면 국어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9점으로 전년에 비해 5점 상승했다. 어려웠던 지난해보다 더욱 어려웠던 셈이다. 국어 최고점을 받은 만점자 역시 28명에 불과했다. 이는 전년도(151명)의 5분의 1 수준이다. 국어 1등급 컷은 131점으로 1만7914명(4.01%)이었다.

수학영역 표준점수 최고점은 147점으로, 전년(가, 나형)보다 무려 10점이나 상승했다. 높은 난도에도 불구하고 최고점 인원은 2702명으로 지난해(수학 가형 만점자 971명)보다 1731명이나 증가했다. 상위권이 만점에 밀집하면서 이과 수학 만점자 간 초접전이 예상된다. 수학영역 1등급 컷은 137점으로 1만8031명이 해당된다.

절대평가인 영어 역시 높은 난도로 1등급 비율이 지난해에 비해 반토막났다. 1등급(90점 이상) 인원은 2만7830명으로 6.25%에 불과했다. 이는 지난해 12.7%의 절반 수준이다. 절대평가인 한국사영역은 1등급 비율이 37.57%(16만8370명)로, 지난해(34.32%)보다 높아졌다.

사회탐구 영역은 전반적으로 평이해 1등급 컷이 만점인 과목이 6개나 나왔다. 반면 과학탐구 영역은 1등급컷 만점 과목이 없을 정도로 난도가 높았다. 절대평가가 도입된 제2외국어·한문 영역에서 프랑스어I, 일본어I, 중국어I의 1등급 비율이 각각 1.33%, 1.49%, 2.27%에 그쳤으며, 독일어I은 11.41%에 달하는 등 과목별 편차가 컸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이주영 부장판사)는 이날 출제오류 논란이 불거져 응시생 92명이 신청한 정답 결정 취소 본안 소송과 집행정지에 대해 “과탐 생명과학Ⅱ 20번 문항의 정답 결정을 유예하라”고 결정했다. 생명과학Ⅱ는 부산 263명을 포함해 전국 6515명이 응시했다. 이들에게는 생명과학Ⅱ 성적을 공란으로 처리한 성적표를 배부한다.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4. 4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5. 5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6. 6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7. 7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8. 8부산국제영화제 11년 만에 ‘관객 20만’ 재돌파
  9. 9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10. 10[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1. 1[정가 인&아웃] 지역현안 해결사 이헌승 국힘 부산 국회의원, 국제신문 회생에도 팔 걷어
  2. 2[속보] 김민석 "'조희대 탄핵 추진' 논의 공식화"
  3. 3이 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담아내야" 국회에 개헌 논의 촉구 (종합)
  4. 4北, 잠수함발사 전략순항미사일 2종 시험발사(종합)
  5. 5이헌승 "국제신문 실질적 대주주 조사 미흡" 질타에 부산노동청장 "다음주 면담"
  6. 6李대통령 지지율 39%, 하락세 멈췄다…민주 36% 국힘 27%
  7. 7李대통령 “국무회의 비공개 동의못해…할말 못하는 국무위원 없다 확신”
  8. 8이혼소송 중 주소 노출…서울고법원장, 아내 살해 공무원 사건에 “제도개선”
  9. 9李대통령 “부마항쟁과 5·18 헌법 수록 개헌, 국회가 나서달라”
  10. 10이 대통령, 김지용 첫 출근에 "피아구별 없이 엄중 수사하길"
  1. 1부산 이전 1차 공공기관 4곳, 수도권에 여전히 495명 잔류
  2. 2부산TP 수장 중기부 승인…신임 기관장들 내주 취임
  3. 37.5% 폭락 ‘녹아내린 코스피’…7000서 7일 만에 5500으로(종합)
  4. 4누리호 탄 군집위성, 발사 14시간 만에 첫 지구 촬영 성공
  5. 5‘신뢰 시그널’ 없는 증시…외인 이달만 18조 투매
  6. 640돌 수산무역협회도 부산시대 연다
  7. 7부산 9월 취업자 9000명 늘었지만…'경제허리' 40·50대 3만명↓
  8. 8모건스탠리 “고물가 고착화 위험에 한은 내달 금리 올릴 듯”
  9. 9부산항에 석유 보세구역…북극항로 선박연료 생산·공급
  10. 10AI 투자 회의론 고개…글로벌 반도체주 ‘먹구름’
  1. 1부캉이가 남기고 갈 ‘북항 활성화·기후 대응’ 숙제
  2. 2아파서도, 부적응도 아니다…고교 자퇴 71% ‘내신 세탁용’
  3. 3세입자 보증금 안 준 前 금정구의원…추가 피해 확산
  4. 4민주항쟁사 한 폭에 담은 작가 “부마정신 헌법에”
  5. 5구·군 부단체장 출퇴근 의전 논란, 부산 5곳 폐지 결정…4곳은 “고수”
  6. 6부산행 KTX 하부 패널 파손…승객 300명 열차 갈아타
  7. 7고성서 세계적 산악인 엄홍길 대장과 함께하는 등산축제
  8. 8“장림항 레저보트 철수명령 정당” 대법 확정
  9. 9예고 임용강사·학원장 겸직, 전국서 부산예고 가장 높아
  10. 10거짓자백 받았나…法, 17년전 ‘창원 택시기사 살인’ 재심청구 인용
  1. 1김도영의 KIA냐, 오스틴의 LG냐
  2. 2득점은 킹, 리바운드는 롱…KCC 살릴 ‘믿을맨’ 찾았다
  3. 3자금 숨통 틔웠다…LIV골프 살아날까
  4. 4[뭐라노] 롯데, 이젠 성찰할 때
  5. 5프로야구 역대급 흥행에도 쪼그라든 ‘거인 팬심’
  6. 6인종차별 당한 엄지성…英 경찰 수사
  7. 7거인 3년 연속 7위…레이예스·한동희는 날았다
  8. 8황성빈은 첫 도루왕…끝까지 뜨거웠던 타이틀 경쟁
  9. 9한화, 새 사령탑에 류지현…3년 20억원
  10. 103년 無가을로 계약 만료…김태형 감독 운명은?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몸 불편한 엄마 화장실이라도 편히 사용했으면”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나노산단 분양률 50% 고무적…미래전략 앵커기업 유치 목표”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