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또 방역패스앱 먹통, 또 부산 코로나 '역대 최대' 333명

백신인증 이틀째 오류 시민 혼선, 내일부터 부산 '찾아가는 접종'

전국 위중증 환자 첫 900명 돌파, 정부 방역 강화대책 발표 주목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의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이틀 만에 또 역대 최대치를 뛰어넘었다. 방역패스가 본격 도입된 지 이틀이 지났지만 일부 식당 등에서는 여전히 QR 시스템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았다. 방역패스 인증 시스템 혼선과 함께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사망자 수가 증가해 정부의 방역 대책에 추가적인 강화 조처가 발표될지 관심이 쏠린다.

접종증명 휴대전화 애플리케이션 먹통으로 혼선을 빚은 ‘방역패스 의무화’ 둘째날인 14일 점심시간 또다시 일부 QR체크인에 접속 오류가 발생해 시민이 일행의 인증을 기다리고 있다. 연합뉴스
부산시는 14일 0시부터 이날 오후 2시까지 333명의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지난 12일(328명) 이후 또다시 부산에서 가장 많은 환자가 생겼다. 경남에서는 이날 오후 5시 기준 141명이 확진됐다. 최근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김해시는 이날부터, 창원시는 오는 23일부터 임시선별검사소를 1곳씩 추가 운영한다.

방역패스 인증 혼선도 이어졌다. 이날 낮 연제구 한 식당을 이용하려 한 최모(50) 씨는 방역패스 QR 시스템 인증에 애를 먹었다. 네이버 앱이 먹통이 됐기 때문이다. 이런 현상은 이날 부산 곳곳에서 발생했다. 해운대구 한 음식점 대표 김모 씨는 “오늘도 백신패스 인증이 말썽을 부렸다. 카톡이랑 쿠브는 조금 느리지만 인증이 됐는데 네이버는 먹통이 됐다. 일부 손님의 백신 확인증은 눈으로 확인했다”고 말했다. 대부분의 방역패스 의무 적용 시설은 QR 인증 시스템을 도입하고, 안내를 하는 등 지침을 잘 지키는 편이었다. 다만, 일부 식당은 혼잡한 점심시간 대에 손님 안내나 대응이 미숙한 모습도 발견됐다.

이날 전국적으로 위중증 환자 수가 국내에서 처음으로 900명을 넘어섰으며, 사망자는 94명에 달했다. 하루 사망자 수 역시 국내 코로나19 발발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편 교육부가 지난 6~12일 ‘건강상태 자가진단’ 앱을 통해 실시한 ‘찾아가는 백신 접종’ 희망수요 조사 결과, 부산은 3만7052명이 참여해 28.3%인 1만478명이 학교단위 접종을 희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미접종자의 12.9%에 해당한다. 부산시교육청은 이들이 모두 접종하면 소아청소년 접종률이 55%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한다. 학교 단위 백신접종은 16일부터 본격 시작된다. 이번에 신청을 하지 않은 학생은 개별적으로 병의원을 알아보고 백신을 맞아야 한다. 민건태 이진규 조민희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6. 6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7. 7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0. 10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4. 4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5. 5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6. 6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0. 10‘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4. 4“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7. 7“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8. 8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9. 9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10. 10검증 체계 없는 유가보조금…줄줄 샌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