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양산 북정~하북 도시철도 14.92㎞ 재추진

경남도 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 트램 단선… 2030년 개통 목표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1-12-27 20:00:30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내년 상반기 국토부 승인 기대

지역 숙원인 경남 양산 북정과 하북면을 잇는 도시철도 건설사업이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사업 추진의 길이 열렸다.

27일 양산시에 따르면 최근 도가 경남도 도시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이 노선의 양산 도시철도건설계획 반영을 확정해 통보했다. 노선은 부산 노포~양산 북정 부산도시철도 1호선의 종점인 북정역~상북 석계2일반 산업단지~하북 용연초~하북 보광고를 잇는 14.92㎞다.

이 사업은 트램 단선으로 계획됐다. 총 285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2030년 개통하는 것으로 계획됐다. 연간 85억3000만 원의 운영비가 쓰일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는 내년 상반기 중 이 노선망의 양산 도시철도건설계획을 국토교통부로부터 승인받은 후 양산시와 함께 사전 타당성 검토 용역을 발주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 절차를 밟는다는 계획이다. 경남도는 앞서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이 노선이 경제성 있다는 긍정적인 결과를 받았고, 이를 도 기본계획에 반영해 추진 전망이 밝다.

이 노선은 애초 경남도와 양산시가 부산 노포~양산 웅상~울산 신복로터리~KTX 울산역~양산 북정 부울경 광역도시철도 노선에 포함해 국토교통부 제4차 광역도시철도 계획(2021~2030년)에 반영하기 위해 신청했다. 그러나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가 부산 노포~양산 웅상~KTX 울산역으로 대폭 축소된 이른바 양산 웅상선의 수정 노선을 반영하면서 이 노선 추진이 무산됐다. 그러자 양산 상·하북면 주민이 강력히 반발하는 등 논란이 일었다.

이번 양산 북정~하북 도시철도건설의 경남도 계획은 국토부의 제4차 광역도시철도 계획 반영 여부와 무관하게 도와 시가 국비 지원을 받아 자체적으로 추진한다. 이 노선의 기점인 북정역은 부산 노포~양산 북정 부산도시철도 1호선(2024년 초 개통 예정)의 종점이다. 이에 양산 북정~양산 하북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2029년 개통 계획인 양산 웅상선과 더불어 양산 전역으로 도시철도가 운행돼 양산시 교통 여건이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일권 시장은 “양산 북정~하북 도시철도가 개통되면 양산과 부산 울산 등 대도시 간 운행 시간이 크게 단축돼 동남권 메가시티 시대를 맞아 양산이 동남권 중심도시로 급부상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3. 3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4. 4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5. 5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6. 6“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7. 7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8. 8“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9. 9[시사난장] 풀숲에 버려진 ‘영도다리의 뼈’
  10. 10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1. 1“영도 절영초 통폐합 추진 중단하라”
  2. 2“능인, 경영능력에 의문” 부산국힘 내주 지원안 머리 맞댄다
  3. 3국힘 부정선거론 다시 띄우기…민주 “선동에 열중” 비난
  4. 4李 비판 유시민에 김민석 “대응 불필요”
  5. 5송파 247만 장 검증, 신분확인·촬영요구로 시작부터 차질(종합)
  6. 6대한항공 말흐리기…실체없는 통합LCC 부산 허브
  7. 7국민의힘 곽규택 의원 등 동구 주요 당직자, 북항 돔구장 정부 공모 참여 환영
  8. 8[뉴스 분석] 종교인·언론사주가 국회 권위 훼손…도덕성 논란까지
  9. 9李 대통령 지지율 2%p 오른 46%…조희대 탄핵 반대 45%
  10. 10부울경 광역의회 협력강화 선언 “미래산업 함께 육성”
  1. 1신세계, 센텀 롯데百 인수…쇼핑·문화·관광 복합타운 만든다(종합)
  2. 2신세계 야외주차장도 복합개발 속도…센텀 유통지형 요동
  3. 3부산시, 쿠팡 등 3곳 1630억 투자 유치
  4. 4행사 한창인데 벡스코 정전…전력관리체계 도마(종합)
  5. 5미분양·빈집 누적…부산 안서도 주택 위기 제각각
  6. 6삼성전자 분기 영업익 107조 역대 최대…반도체로만 106조(종합)
  7. 7롯데, 영도대교 복원 인연 축제로 잇는다
  8. 8AI드론으로 참치 찾는 선박 부산 출항
  9. 9‘덕후 천국’ 부산에 떴다…롯데百 전국 첫 IP 전문관
  10. 10가계대출 금리 5% 턱밑…고정형 주담대 사상 첫 5% 뚫어
  1. 1문 前 대통령 거제 생가 복원키로
  2. 2팔만대장경 다시 판각…해인사 50년 대장정
  3. 3김해 시내버스 개편…장유 등 23대 증차
  4. 4고리원전에 가짜 베어링 납품 업체들, 1년째 수사 표류
  5. 5“국제신문 살리는 게 지역 민주주의 지키는 일”
  6. 6기말고사에 EBS 유사 문항, 처음 아니었다
  7. 7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30일
  8. 8본사 비대위·퇴직자, 지광 고소…실질경영자에 ‘체불 책임’ 추궁
  9. 9“대화 거부한 건 대주주…당당하면 왜 국회서 소명 안 했나”
  10. 10착취 당한 男 장애인 구조해도…부산엔 임시거처조차 없다
  1. 1괜찮을까…모레노호, ‘96라인’·손흥민 모두 품었다
  2. 2마침내…밀워키, 월드시리즈 첫 우승(종합)
  3. 3“AG 환희 잊고…리그 첫 경기부터 승수쌓기 총력”
  4. 4여자프로농구 절반이 女감독
  5. 5롯데 수석코치 허문회, 2군 감독 박승민
  6. 6모레노, 은퇴소동 ‘96라인’ 달랜다…대표팀 내홍 풀까
  7. 7부산시대 2년차 읏맨 “홈팬 응원에 성적으로 보답”
  8. 8밀워키, 창단 58년 만에 WS 우승…5차전서 4-1로 탬파베이 제압
  9. 9경남 생활체육 대축전 30일 개막…3일간 31개 종목 열전
  10. 10롯데, 공격서 수비로 중심 이동…주전 새판짜기 예고
우리은행
한 아이의 내일을 바꾸는 '부산의 힘'
한부모 가장 장애자녀 셋 돌봄…낡고 좁은 집 ‘위태’
위기가정 긴급 지원
홀로 질병과 생활고 견디는 독거노인…수도까지 끊겨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