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2030년 임대만료 양산ICD 개발 청사진 나왔다

市, 2040도시기본계획안 제시…첨단 물류유통·주상복합 계획

  • 김성룡 기자 srkim@kookje.co.kr
  •  |   입력 : 2022-01-10 20:02:16
  •  |   본지 10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물금시가지 98만㎡ 노른자 땅
- 주요 도로망 연결 교통요지

2030년 임대기간이 만료되는 경남 양산ICD(내륙컨테이너기지 복합화물터미널)의 개발 청사진이 나왔다. 시는 양산ICD 일대를 첨단디지털 물류유통단지 및 주거·상업기능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최근 2040 양산시도시기본계획안 공청회 자료를 통해 이 같은 개발계획을 마련했다.

이 도시기본계획 자료에 따르면 물금읍 증산리 일대 양산ICD 98만㎡는 4차산업과 접목한 첨단 디지털 물류유통단지로 개발된다. 나머지 부지는 상업시설 등을 갖춘 복합단지로 개발하는 계획이 제시됐다. 또 양산ICD 맞은편 증산·남평 마을 일대는 주거지로 개발하는 방안이 마련됐다. 이 일대는 현재 부산시의 광역권도시계획에서 산업형 부지로 지정됐으나 입지여건상 이곳이 적합하지 않은데다 양산ICD의 체계적인 개발계획상 주거지로 개발이 합당하다는 취지에서 이같은 계획을 제시했다.

시는 양산ICD 일대에 부산~양산 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지선)와 연결되는 남물금IC(하이패스 전용·2024년말 준공예정)가 개설되면 김해시의 대동면 대동 첨단산업단지와 자동차로 10분 거리로 가까워지고, 인근 부산대 양산캠퍼스 유휴지 개발 등에 따른 주거 수요가 상당할 것으로 보고 증산리 일대 주거단지 계획을 세웠다.

양산시는 증산리 주거단지에 대단위 수변공원 조성도 계획하고 있다.

양산ICD는 2000년 4월 부산항(구항) 물동량 증가에 따른 부산 시가지 교통체증 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해양수산부가 조성했다. 하지만 부산항신항 개항으로 컨 물동량이 급격하게 줄면서 지금은 물류업체의 창고 등으로 야적장이 활용되는 등 ICD 기능을 상실한 상태다. 오는 2030년이면 16개 유관 업체와 맺은 임대기간도 끝나게 된다. 시는 향후 임대기간 종료시점에 정부가 구체적인 양산ICD 개발계획을 수립할 때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시 도시기본계획에 이 같은 개발계획을 담았다.

양산ICD는 물금신도시와 인접한데다 35호 국도 및 부산~양산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주요 도로망과 연결돼 있다. 그런데다 양산 시가지에서 남은 마지막 개발 잔여지여서 금싸리기 땅으로 불린다. 이에 이번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 때 양산ICD 개발 문제를 놓고 주요 정당과 후보의 공약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김성룡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계약 해지냐 유지냐…‘촉진3구역’ 조합-건설사 갈등
  2. 2[최원준의 음식 사람] <58> 경남 옛 쇠전 소고기국밥 (하)
  3. 3해운대구청장 여야 후보, 장외로 번진 TV토론 공방
  4. 4[국립 인간극장] <18> 벼루 - 유길훈 벼루장
  5. 5차도 위 운동원, 안전지대 불법주차…아찔한 선거 유세전
  6. 6‘2군행 처방’ 먹혔나…달라진 고승민
  7. 7삼겹살값 1년새 35%(소비자원 기준) 급등…이젠 서민음식이라 못 하겠네
  8. 8민심 스킨십에 집중한 변성완, 잇단 지지선언 힘얻는 박형준
  9. 9美 텍사스 초등학교서 총기 난사…학생 등 최소 15명 사망
  10. 10부정심사 시도 드러났지만 솜방망이 징계…불신 자초한 부산미협
  1. 1해운대구청장 여야 후보, 장외로 번진 TV토론 공방
  2. 2민심 스킨십에 집중한 변성완, 잇단 지지선언 힘얻는 박형준
  3. 3노마스크 열병식 탓? 北 코로나 사망 군인 줄잇나
  4. 4북한 동쪽으로 탄도미사일 3발 발사…윤 대통령 NSC 소집
  5. 5강서구 노기태·김형찬, 선거운동 신경전 과열
  6. 6'정책협약식''선대위 합동회의'... 변성완 박형준 지지층 결집 총력
  7. 7"상시 대비 태세를" 윤 대통령, 北 도발 95분 만에 NSC 회의 주재
  8. 8강서구 여야 공약 ‘하단~녹산선 지하화·조기준공’ 동시 추진 어렵다
  9. 9함양군수 선거, 무소속 돌풍 부나
  10. 10정호영 자진사퇴…윤석열 정부 행정공백 장기화 우려
  1. 1계약 해지냐 유지냐…‘촉진3구역’ 조합-건설사 갈등
  2. 2삼겹살값 1년새 35%(소비자원 기준) 급등…이젠 서민음식이라 못 하겠네
  3. 3고령화·코로나에 부산 3월 사망자 88% 폭증…'전국 최고'
  4. 4“살아 움직이는 동화왕국 생생…어른들도 동심에 빠져 뿌듯”
  5. 5‘죽음의 단타’ 루나 이용자 열흘간 18만 늘어
  6. 6고유가에 기름 구매도 뚝…4월 휘발유·경유 소비 18%↓
  7. 7"고기는 NO" 국내 채식주의자 10명 중 5명은 ‘비건’
  8. 8"현금 필요 없어 편리" 10명 중 8명은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9. 9루나 폭락 충격 받았나... 국민 70% "암호자산 규제 필요"
  10. 10코로나 확산, 中 주요도시 봉쇄영향...국내업체 매출 감소
  1. 1차도 위 운동원, 안전지대 불법주차…아찔한 선거 유세전
  2. 2낚시바늘에 걸린 주사기 더미... '마약 투약' 조폭 2명 구속
  3. 3검찰, 의사 살해·암매장 사건 여성 단독범 기소
  4. 4회삿돈 13억 빼돌린 경리 부장 "유흥비 개인채무에 탕진"
  5. 5하동서 음주운전 40대 경운기 치고 뺑소니... 2명 사상
  6. 6일상 속 수학…산업 속 수학 <2> 암호와 수학
  7. 7낙동강 농산물서 녹조 독성 확인됐지만…검사 기준이 없다
  8. 8전직 은행원·위장 언론인... 200억 원대 대출 사기단 10명 덜미
  9. 9군용 수리온, 민수헬기로 인증... 공공헬기 시장 진입 가속화
  10. 10김해 신축 아파트 급증... 초등학교 신설 잰걸음
  1. 1‘2군행 처방’ 먹혔나…달라진 고승민
  2. 2여자 축구 간판 지소연 수원FC위민 입단
  3. 3토트넘 7월 한국 온다…수원서 세비야와 격돌
  4. 4“손흥민은 월드클래스” 파워랭킹 1위·베스트11 석권
  5. 5김효주·최혜진 LPGA ‘매치 퀸’ 도전
  6. 6[이준영 기자의 전지적 롯데 시점] 철벽 불펜 균열…마무리 교통정리 필요해
  7. 7EPL 득점왕 손흥민 보유국…“부럽다” “질투난다” 아시아가 들썩
  8. 8맨시티, 5분 만에 기적의 3골…리버풀 제치고 ‘EPL 2연패’
  9. 9‘EPL 정복’ 손흥민, 내달 벤투호 선봉 선다
  10. 10롯데, 허무한 끝내기 사사구 허용하며 SSG에 2-3 패배
우리은행
일상 속 수학…산업 속 수학
암호와 수학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걷기 강사 박미애 씨
  • 부산해양콘퍼런스
  • 부산야구사 아카이브 공모전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 바다식목일기념 대국민 공모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