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구직 청년의 비용절감 등을 위해 면접용 정장을 대여해주는 내용의 ‘청년날개 FIT’ 사업이 호응을 얻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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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시가 지역의 구직 청년에게 무료로 빌려주는 면접정장 대여실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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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업을 통해 다수의 이용자가 취업에 성공하면서 서비스질도 업그레이드 되고있다.
21일 양산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청년날개 FIT사업을 시행 중이다. 덕계동 덕계종합상설시장 인근 세신상가의 한 의류점과 계약을 맺고 무상으로 면접용 정장을 빌려준다.
이 곳에는 자킷과 블라우스 바지 넥타이 등 남여 정장 150벌을 비치하고, 전문가가 이용자에게 코디도 해준다.
지금까지 총 182명이 이 정장을 빌려 한달 평균 23명이 이용했다. 또 이 가운데 1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호응을 얻고있다.
시는 지역에 정장 대여점이 한 곳도 없어 청년들이 멀리 부산과 김해 등지까지 가서 정장을 구하거나 비싼 돈을 주고 구입하는 등 불편을 겪어 이러한 서비스를 도입하게 됐다.
면접용 정장은 통상 필요할 때 1~2번 입을 뿐인데 20~30만 원의 비용을 지불하며 정장을 별도로 구입하는 청년들의 구직비용을 덜어주자는 취지에서다.
시는 청년날개피트 사업의 반응이 좋자 서비스 질을 업그레이드 하며 호응도를 더욱 높이고 있다.
올해부터는 이용대상을 만 19세~39세에서 특성화고 취업 준비생과 고교 졸업예정자 등으로 확대했다. 또 이 사업과 연계해 시 청년센터(청담)에서 취업프로그램도 개설했다. 그러자 21일 신청당일에만 정원에 한명 모자라는 9명이 신청하는 등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취업프로그램은 4주 과정으로 자기소개서 잘 쓰는 방법 및 면접용 스피킹, 태도 화장 표정짓기 (이미지 메이킹) 등을 가르친다. 마지막주에는 일반 기업체 면접장과 똑같은 환경에서 면접을 보게하는 등 실전위주로 프로그램이 짜여져 반응이 좋다.
시 일자리경제과 이호순 청년지원팀장은 “이용과정에서 불편한 점을 지속적으로 개선시켜 지역청년의 취업향상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사업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