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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오시리아선 추진 확정 주민 교통난 해소 기대 떠들썩

송정·좌동 등에 현수막 내걸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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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2호선을 연장한 ‘오시리아선’이 국토교통부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안에 포함되면서 해운대구 송정동과 좌동 일대 주민들이 교통난 해소 등을 기대하며 환영하고 나섰다.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거리에 걸린 오시리아선 환영 현수막. 독자제공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거리에 걸린 오시리아선 환영 현수막. 독자제공
부산 해운대구 송정동 거리에 걸린 오시리아선 환영 현수막. 독자제공
24일 해운대구 송정동 송정항, 해운대로 등 곳곳에 오시리아선을 환영한다는 현수막이 수십 개나 붙었다. 관변단체, 아파트 주민 일동, 개인 등 현수막을 내건 주체도 다양했다. 이들은 현수막에서 ‘주민이 행복한 송정을 기원한다’ ‘부산시와 해운대구의 노력에 고맙다’ ‘조기 개설을 응원한다’ ‘이왕 하는 김에 빨리하자’ 등의 메시지를 전했다.

개인적으로 현수막을 내건 김모(55) 씨는 “송정이 고향인데, 15년 전부터 하던 이야기가 현실화해 기쁘다”며 “오시리아선으로 이 일대 집값이 오르는 것뿐만 아니라 교통난도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으로 보여 기대감이 크다”고 말했다.

특히 오시리아선이 해운대구 좌동과 송정동을 잇는 교통난을 해결할 것이란 기대감에 주민뿐만 아니라 이곳을 출퇴근하는 직장인들도 반가움을 내비쳤다. 부산 해운대구에서 기장군으로 출퇴근하는 직장인 이모(34) 씨는 “해운대터널과 송정터널의 교통난이 극심해 차량을 두고 동해선을 주로 이용한다”며 “도시철도 2호선이 연장되면 출퇴근길도 한결 수월해질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좌동 주민들도 교통난 해소에 기대감이 크다”고 덧붙였다.

2019년 오시리아선을 두고 자체 타당성 용역까지 진행했던 해운대구는 조속한 사업 추진을 약속했다. 홍순헌 해운대구청장은 “차량 정체 해소뿐만 아니라 도심 접근성 향상,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 등에 기폭제가 될 오시리아선이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오시리아선은 도시철도 2호선 장산역부터 오시리아 관광단지까지 4.13㎞를 연장하는 것이다. 국토부의 도시철도망 계획은 해당 시도지사가 수립해 국토부 장관이 승인하는 10년 단위(5년 주기 변경 가능)의 도시철도 최상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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