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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동서 관통 '1028지방도' 신설 가속도

시, 물금읍~김해 낙동대교 연결 ‘ 1022 터널’ 용역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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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양산시의 동서 관통 1028 지방도 신설과 물금신도시~양산 원동면을 잇는 1022 지방도 터널 개설 사업이 가시화된다. 사업 타당성 검토를 위한 현장 조사 용역이 2개 사업을 대상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등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낸다.
양산 1028 지방도 개설 구간 약도
공사 중인 양산 1022 지방도 낙동대교 개설 구간.
경남도와 양산시는 25일 양산시비즈니스센터에서 지방도 1028호선과 지방도 1022호선에 대한 타당성 용역 현장 조사 계획 보고회를 가졌다. 도와 시는 이어 두 도로 개설 전 구간에서 현장 조사도 했다. 도와 시는 올해 상반기 중 두 도로 사업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끝내고 하반기에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를 거쳐 2023년 실시설계에 들어가 2024년부터 보상과 함께 착공하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총사업비는 1028 지방도 1600억 원, 1022 지방도 600억 원이다.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 결과에 따라 두 사업의 우선 착공 순위가 결정될 전망이다.

1028 지방도 개설사업은 상북면 소토리 산막산단 교차로~웅상 주진동을 잇는 11㎞ 구간으로 야산에 터널을 뚫어 양산 서부의 산막산단과 동부의 웅상을 곧바로 연결한다. 이에 동서 지역 간 이동 시간이 현재 40분에서 10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1022 지방도는 물금읍 가촌리 아파트 앞 야산에 왕복 2차로의 길이 850m 터널을 개설해 원동면 화제리 토교마을 인근 양산~김해 상동면 국가지원지방도 60호선(2단계)의 낙동대교와 연결하는 사업이다. 국지도 60호선은 보상 등 문제로 2025년 상반기 낙동대교부터 우선 개통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면 낙동대교는 1022 지방도와 연결된다. 그런데 현재의 1022 지방도가 좁은 데다 굴곡이 심해 사고 위험이 커 터널 개설을 추진한다. 낙동대교가 개통되면 낙동강을 가로질러 양산과 김해를 단시간에 오갈 수 있어 두 지역 물류 수송이 원활해지고 주변 고속도로와 국도 교통체증을 완화하는 효과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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