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부산지역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에 육박했다.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도 80%를 넘어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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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 남구 문화회관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신속항원검사및 PCR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국제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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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이날 0시 기준 지역 신규 확진자 수가 3만943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59만5571명이다.
중환자 전담치료병상 99개 중 80개가 사용돼 가동률 80.8%를 기록했다. 일반 병상 가동률은 70.2%(1150개 중 808개)다. 생활치료센터는 1989병상 중 826개(41.5%)가 가동되고 있다.
이날 사망자는 48명이다. 연령별로 90대 이상 7명, 80대 19명, 70대 15명, 60대 5명, 50대 이하 2명이다. 이중 43명은 기저질환자였으며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21명, 접종완료 19명, 미완료 8명이었다고 시는 밝혔다.
위중증 환자 숫자는 96명으로 80대 이상 22명, 70대 44명, 60대 21명, 50대 4명, 40대 이하 5명이다.
금정구와 사하구 요양병원에서 신규 집단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금정구 요양병원에서 지금까지 48명, 사하구 요양병원에서 35명이 확진됐다.
이날부터 택치료 집중관리군 대상이 60세 이상 및 면역저하자(암, 장기이식, 면역질환 등으로 치료 중인 자)로 변경된다. 50대 기저질환자 등은 일반관리군으로 분류된다. 시는 집중관리군 확진자에 대해 보건소가 배정한 재택치료 지정의료기관이 건강모니터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일반관리군 재택치료자가 건강상담이 필요한 경우에는 동네 병·의원의 전화상담 처방 이용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