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서구 구덕운동장에 설치된 임시선별검사소가 코로나 PCR 검사를 받기 위해 몰린 시민들로 붐비고 있다. 이원준 기자/windstorm@

경남에서 25일 하루 동안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2만2679명으로, 사흘 연속 2만 명대 확진자가 발생했다.

2만2679명 중 3명은 해외 입국자이며 나머지는 모두 지역감염이다.

지역별로는 창원 7698명, 김해 3959명, 양산 2143명, 진주 2364명, 거제 1476명, 통영 778명, 사천 689명, 밀양 682명, 거창 424명, 함안 392명, 창녕 371명, 하동 359명, 함양 270명, 고성 247명, 합천 217명, 남해 244명, 의령 198명, 산청 168명이다.

20~25일 사이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로 숨지며 누적 사망자는 60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40대 1명, 나머지는 모두 60~80대다.

경남의 누적 확진자는 현재까지 68만3241명으로 입원치료 1417명, 재택치료 16만2635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3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03%다.

이날 기준 병상 가동률은 52.9%, 3차 예방 접종률은 62.9%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