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합천군과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22년도 장학생 224명을 선발해 총 1억339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경남 합천군청사. 합천군 제공

올해 장학금 신청자는 총 306명으로, 공고일 기준 2년 이상 계속해서 합천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학생과 학부모이다. 선발 대상은 지역 초·중·고등학교 재학생과 지역 고등학교 출신 대학 입학생과 재학생 등이다. 교육발전위원회는 신청자 가운데 224명을 선발했다. 장학금 선발 분야는 총 6개 분야이며 분야별 선발 인원은 ▷예체능 특기자 장학금(125명) ▷희망 장학금(32명) ▷성적 우수자 지역 고교 진학장학금(29명) ▷고등학생 성적 우수자 장학금(16명) ▷수능성적 우수자 장학금(2명) ▷대학생 성적 우수자 장학금(20명) 등이다.

합천군 문화예술과 김원빈 평생교육담당은 “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가 지원하는 장학금이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학생들은 공부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합천 발전의 원동력이 될 지역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