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김석준 활동개시, 하윤수 민심소통…부산교육감 본격 대결

김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변성완 등 지지자 1000명 참석

하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시작…시민 스킨십으로 적극 홍보활동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5-04 21:15:12
  •  |   본지 6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는 6월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를 20여 일 앞두고 역대 첫 2파전으로 치러지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달아오르고 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석준 시교육감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이에 맞서는 하윤수 전 부산교대 총장은 먼저 선거전에 돌입한 만큼 그간 해왔던 현장 소통에 이어 각종 매체 출연, 공약 정책 발표·홍보 등으로 부동층의 표심을 잡겠다는 각오다.
김석준 부산시교육감 예비후보가 4일 부산진구 범천동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지난 3월 열린 개소식에서 말을 하는 하윤수 예비후보. 여주연 기자
김 예비후보는 4일 오후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은행 범내골지점 3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정순택 전 부산시교육감을 비롯해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예비후보, 강재철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장, 도우경 부산장애인부모회장 등 각계 대표와 지지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 예비후보는 개소식에서 “민선 3, 4대 시교육감으로 재직하면서 진보도, 보수도 아닌 ‘부산교육감’이라는 생각으로 오직 아이들만 보고 달려 왔다”며 “그동안 쌓아온 여러 성과와 축적한 경험을 바탕으로 부산교육을 확실하게 도약시키고 미래교육으로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역대 첫 양자대결이자 진보-보수 후보 대결이라는 점을 의식한 듯 “상대 후보는 아직도 보수니 진보니 낡은 프레임을 짜고 색깔 논쟁을 일삼으며 과거로 회귀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지난 재임 기간 실력 있고 든든한 교육감으로 검증된 저에게 다시 한번 교육감을 맡겨주시면 아이들이 자기의 재능과 적성에 따라 꿈을 키워갈 수 있는 ‘교육이 희망이 되는 부산’을, 학부모들의 걱정이 없는 부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맞서 하 예비후보는 이날도 부산 동래구 온천동 미남교차로에서 출근길 인사를 시작으로 시장 등 지역 곳곳을 누비며 이름 알리기에 집중했다. 하 예비후보 선거사무소는 원래 해오던 간담회 등 현장 소통과 이름 알리기를 비롯해 토론회와 인터뷰 등 각종 매체를 통한 홍보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 오는 12일 시교육감선거 본 후보 등록을 준비하는 동시에, 공약 정책을 조만간 마무리하고 공약 발표를 위한 행사 마련에 신경 쓰고 있다. 특히 각종 SNS를 통한 홍보에도 열을 올리고 있다. 선거사무소는 각종 공약을 담은 카드뉴스를 게시하는 한편 ‘깜깜이교육’ 등 교육 관련 시리즈와 ‘부산교육방위대’ 등 다양한 동영상을 제작해 차례로 올리고 있다. 하 예비후보는 “그간 교육당국의 관심은 이념 및 정파적 교육 운영에 있다 보니 학부모를 비롯해 시민 청년의 요구사항은 후순위로 밀렸다. 지난해부터 꾸준하게 지역 곳곳을 돌며 지역민과 소통하고 그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있다”며 “청렴하고 깨끗한 시교육청, 앞서가고 개혁적인 부산교육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세계 최대 규모 ‘아르떼뮤지엄’ 영도에 문 열었다
  2. 2“전기차 반등은 온다” 지역 부품업체 뚝심 경영
  3. 3지역 새마을금고 부실대출 의혹…檢, 1년 넘게 기소 저울질
  4. 4르노 그랑 콜레오스 3495만 원부터…내달 친환경 인증 뒤 9월 인도 시작
  5. 5반도체·자동차 ‘수출 쏠림’…부산기업 71% “올해 수출 약세”
  6. 6소설로 써내려간 사부곡…‘광기의 시대’ 부산을 투영하다
  7. 7“한국전쟁 후 가장 많은 이단·사이비 생겨난 부산…안전장치로 피해 막아야”
  8. 8종부세 수술로 세수타격 구·군 “지방소비세율 높여 보전을”
  9. 9[기고] 허치슨터미널, 우리나라 1호 기록에 도전하다
  10. 10해바라기와 함께 찰칵
  1. 1韓 ‘폭로전’사과에도 발칵 뒤집힌 與…‘자폭 전대’ 후폭풍
  2. 2과기부 장관 후보에 유상임 교수…민주평통 사무처장엔 태영호(종합)
  3. 3이재명 “전쟁 같은 정치서 역할할 것” 김두관 “李, 지선공천 위해 연임하나”
  4. 4채상병 1주기…與 “신속수사 촉구” vs 野 “특검법 꼭 관철”
  5. 5[속보] 군, 대북 확성기 가동…북 오물풍선 살포 맞대응
  6. 6“에어부산 분리매각, 합병에 악영향 없다” 법률 자문 나와
  7. 7우원식 “2026년 개헌 국민투표하자” 尹에 대화 제안
  8. 8이재성 '유튜브 소통' 변성완 '盧정신 계승' 최택용 '친명 띄우기' 박성현 '민생 우선'
  9. 9이승우 부산시의원 대표 발의 '이차전지 육성 조례안' 상임위 통과
  10. 10與 “입법 횡포” 野 “거부권 남발”…제헌절 ‘헌법파괴’ 공방
  1. 1“전기차 반등은 온다” 지역 부품업체 뚝심 경영
  2. 2르노 그랑 콜레오스 3495만 원부터…내달 친환경 인증 뒤 9월 인도 시작
  3. 3반도체·자동차 ‘수출 쏠림’…부산기업 71% “올해 수출 약세”
  4. 4청약통장 찬밥? 부산 가입자 급감
  5. 5“전기차 2~3년 내 수요 증가로 전환” 공격적 투자 지속키로
  6. 6전단지로 홍보, 쇼핑카트 기증…이마트도 전통시장 상생
  7. 7체코 뚫은 K-원전…동남권 원전 생태계 활력 기대감(종합)
  8. 8“부산라이즈센터, 지자체·대학·산업체 소통 최우선”
  9. 9부산시-KDB넥스트원 협업…스타트업 5곳 사업자금 지원
  10. 10원전산업 유럽 진출 교두보…일감부족 부울경 기자재 낙수효과 전망
  1. 1지역 새마을금고 부실대출 의혹…檢, 1년 넘게 기소 저울질
  2. 2종부세 수술로 세수타격 구·군 “지방소비세율 높여 보전을”
  3. 3부산 단설유치원 ‘저녁돌봄’ 전면도입
  4. 4해운대구서 사고 후 벤츠 두고 떠난 40대 자수
  5. 5오늘의 날씨- 2024년 7월 19일
  6. 6[속보]부산 해운대서 60대 운전자가 몰던 승용차가 상가로 돌진
  7. 7[뭐라노-이거아나] 사이버렉카
  8. 8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9. 9부산·울산·경남 늦은 오후까지 비…예상 강수량 30∼80㎜
  10. 10“동성부부 배우자도 건보 피부양자 등록” 대법, 권리 첫 인정
  1. 1동의대 문왕식 감독 부임 첫 해부터 헹가래
  2. 2허미미·김민종, 한국 유도 12년 만에 금 메친다
  3. 3“팬들은 프로다운 부산 아이파크를 원합니다”
  4. 4마산제일여고 이효송 국제 골프대회 우승
  5. 5파리 ‘완전히 개방된 대회’ 모토…40개국 경찰이 치안 유지
  6. 6손캡 “난 네 곁에 있어” 황희찬 응원
  7. 7투타서 훨훨 나는 승리 수호신…롯데 용병처럼
  8. 8음바페 8만 명 환호 받으며 레알 입단
  9. 9문체부 ‘홍 감독 선임’ 조사 예고…축구협회 반발
  10. 10결승 투런포 두란, MLB ‘별중의 별’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음식 섭취 어려워 죽으로 연명…치아 치료비 절실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쓰레기 더미서도 살려했지만…국가는 인간 될 기회 뺏었다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