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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대 걸친 독립유공자 집안…한국교총 첫 회장 재선

하 후보의 살아온 길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5-15 19:55:06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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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윤수 후보는 경남 남해에서 9남매 중 일곱 번째로 태어났으며 초등학교를 9살 때 입학할 정도로 가정 형편이 어려웠다. 경제적으로 어려운 어린 시절을 보냈지만 2대에 걸친 독립유공자 자손이라는 데 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양대에 걸친 독립운동가 집안으로, 조부 하준호 선생이 3·1독립만세운동을 주도해 2년간 옥고를 치렀으며 건국훈장 애족장을 추서받았다. 선친인 하석우 선생은 독립운동을 하던 중 일본 헌병의 총탄에 맞아 평생 불구의 몸으로 지냈다.
하윤수 부산시교육감 후보가 부산진구 부전동 선거사무소에서 부산학력평가연구원을 설치해 기초 학력을 신장시키겠다는 공약을 설명하고 있다. 이원준 기자

자력으로 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부산교육대 교수로 임용됐으며 기획처장과 산학협력단장 등을 거쳐 2013년부터 4년간 제 6대 부산교대 총장을 지냈다. 2016년 최대 교원 단체인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 회장에 출마해 당선됐으며 2019년 재선에 도전해 15만 전 회원 직선선거로 한국교총 73년 사상 첫 연속 당선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교총 회장 재임 기간 교권 5법(교원지위법 학교폭력예방법 아동복지법 전동킥보드법 스토킹처벌법)개정을 주도했다.

하 후보는 한국교총 회장 연임(2016~2022년)을 비롯해 제18대 대한교육법학회장 교육부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 교육부 초등교원양성대 발전위원장, 제17대 대통령직인수위 교육 분과 자문위원 등 다양한 경력을 앞세워 최고의 교육정책 전문가와 검증된 리더라는 점을 강조한다. 대한체육회 이사, 한국신문윤리위원회 윤리위원,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 조직위원장 등 폭넓은 활동을 바탕으로 풍부한 인적 네트워크가 강점이다.

◇ 하윤수 후보 프로필

-1962년생(만 60세), 경남 남해 출생
-경남 남해제일고 경성대 법학과 
-동아대 법학 석·박사
-1995년 3월 부산교대 교수 임용 
-제18대 대한교육법학회 회장 
-2021~ 교육부 국가교육과정 정책자문위원
-전 부산교육대학교 총장
-전 한국교총 제36·37대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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