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부산교육감 두 후보 ‘강 대 강’ 70분

국제신문TV 유튜브 토론회…김석준-하윤수 치열한 설전

자녀 입시의혹·미투 주장 등 논란 된 이슈 날카로운 공방…실시간 댓글 1000여개 달려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5-16 21:25:04
  •  |   본지 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부산시교육감선거에 출마한 김석준 후보와 하윤수 후보가 16일 오전 연제구 거제동 국제신문사 스튜디오에서 열린 ‘국제신문TV-부산시교육감 후보 토론회’ 생중계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 두 후보는 역대 민선 사상 첫 맞대결 구도답게 주요 교육 현안마다 의견이 엇갈리며 강하게 부딪혔다.
16일 부산 연제구 국제신문 스튜디오에서 열린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자 토론회’에 참석한 부산시교육감 김석준(왼쪽), 하윤수 후보가 토론 시작에 앞서 카메라 테스트를 하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양자 토론회는 국제신문 최현진 메가시티사회부장의 사회로 70분간 ▷후보소개 ▷공통질문 ▷밸런스게임 ▷주도권토론 ▷마무리인사 순으로 진행됐다.

3, 4대 부산시교육감을 지내고 3선에 도전하는 김 후보는 지난 임기 성과를 내세우며 유권자에게 다가갔다. 반면 김 후보의 3선을 저지하고자 도전장을 내민 하 후보는 “망가졌다” “타 시·도보다 못하다” 등의 표현을 쓰며 이를 평가절하했다. 지난 시교육청 평가와 부산의 학력 수준, 지방분권시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의 바람직한 권한 구도 등에서 두 후보는 의견이 첨예하게 엇갈렸다.

교육정책에 대해 찬성과 반대 의견을 드러내는 밸런스게임에서는 교육감 선거의 정당공천제 도입 여부, 전수 학력평가 도입 찬반 등에서 후보 간 의견이 나뉘었다. 반면 자사고 및 외고 유지와 고교학점제 2025년 전면 시행에 대해서는 두 후보가 예상과 달리 비슷한 의견을 내놨다.

질문자가 주도권을 쥐고 상대를 검증하는 주도권 토론에서 김 후보는 ▷하 후보의 딸 대학 부정입학 의혹 ▷부산교대 총장 시절 일감 몰아주기 의혹 ▷음주운전 전과 등을 거론하며 하 후보의 청렴성과 공정성을 공격했다. 이에 하 후보는 ▷지난해 한 공시생의 죽음 ▷부산대 교수 시절 미투 주장 사건 ▷진보 관련 과거 활동 전력 등을 물으며 반격했다.

두 후보는 오프닝 인사부터 시작해 토론회 내내 신경전을 벌였다. 자사고 도입 시기가 김대중 정부 때인지, 이명박 정부 때인지 설전을 벌였다. 학력평가 대상 범위를 두고도 “시행하고 있다” “일부만 하고 있다”며 공방을 벌였다. 주도권 토론에서는 두 후보 모두 ‘법적 책임’ ‘명예훼손’ 등의 단어를 쓰며 의혹을 일축하려 애썼고, 자신의 주장과 상대방 의혹을 뒷받침하는 자료를 설명판으로 만들어 시청자들이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했다.

국제신문 토론회 영상은 이날 실시간 댓글이 1000개가 넘게 달리는 등 시청자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3. 3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4. 4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5. 5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6. 6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7. 7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8. 8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9. 9노인일자리·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고, 홀몸노인에 기부도
  10. 10혈관 안 튀어나온 하지정맥도 있다…자주 붓고 쥐 나면 의심
  1. 1與 전대 투표율 48.51% 그쳐…새 대표 당 균열 봉합 숙제
  2. 2[속보] 한동훈,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출
  3. 3진흙탕 싸움에도 전대 컨벤션 효과, 국힘 지지율 42% 껑충…민주 33%
  4. 4‘특수교육 진흥 조례’ 부산시의회 상임위 통과
  5. 5김두관, 친명 겨냥 ‘쓰레기’발언 논란
  6. 6김건희 조사에…野 “검찰 출장서비스” 與 “합당한 경호조치”
  7. 7방송4법 처리·尹탄핵 2차 청문…개원 두 달째 여야 정쟁만
  8. 8‘읽씹’‘배신’‘연판장’ ‘폭로’ 與 전대 한 달을 달군 키워드
  9. 9與최고위원 장동혁 김재원 인요한 김민전…청년최고 진종오
  10. 10친윤 권성동 "총선 참패 원인은 소통 부족" 쓴소리
  1. 1아울렛·쇼핑센터 새단장 오픈…부산 큰 채용시장 열린다
  2. 2가덕신공항 공사 31일 3차 입찰 공고…지역업체 참여율 변동 촉각
  3. 3방콕 관광로드쇼 효과…태국인 1만 명 부산관광 온다
  4. 4초고령사회 초읽기…인구감소지역에 '임대형 실버타운' 도입
  5. 5부산지역 기후변화 리스크 경고등 “항만물류업 최대 1조9000억 손실”
  6. 6‘정비공사 차질’ 신항 용원수로, 자재 납품 놓고 업체간 갈등
  7. 7선박공급 확대로 해운운임 2주째 하락
  8. 8해외여행 갈 때도 저비용항공사…상반기 국적항공사 이용객 추월(종합)
  9. 9무역협회장 만난 부산 수출기업 “물류·환율 리스크 등 심각”
  10. 10AI 전담반 꾸린 해양수산개발원, 인공지능·해양 협업 가능성 탐구
  1. 1명지신도시 국제학교 교육구 되나…‘英 명문사립’ 설립 추진
  2. 2올 신규 공무원 과원 발령…곳간 빈 기초단체, 인건비 걱정
  3. 3부산·동부경남 글로컬대 전략수립 막판 스퍼트
  4. 4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5. 5부산 남구 문화재단 추진 실효성 논란…의회 “적자 불가피”
  6. 6노인일자리·친환경 두 마리 토끼 잡고, 홀몸노인에 기부도
  7. 7현대모비스 부품사 화재…현대차 울산공장 일부 가동 중단
  8. 8동백전 카드 하나로 동백패스와 K-패스 모두 이용한다
  9. 9시민개방공간에 주차장 만들고 불법 영업하고…市, 98건 적발
  10. 10부산 기장군 장안천 폐수 다량 유출
  1. 1롯데 ‘안방 마님들’ 하나같이 물방망이
  2. 2“부산국제장대높이뛰기대회 위상 높이도록 노력”
  3. 3격투기 최두호 UFC서 8년만에 승리
  4. 4아~ 유해란! 16번 홀 통한의 보기
  5. 5기절할 만큼 연습하는 노력파…듀엣경기 올림픽 톱10 목표
  6. 6오타니 4년 연속 MLB 30호 홈런고지
  7. 7조성환 감독 첫 지휘 아이파크, 3개월 만에 짜릿한 2연승 행진
  8. 86언더파 몰아친 유해란, 2위 도약
  9. 9올림픽 요트 5연속 출전…마르세유서 일낸다
  10. 10소수정예 ‘팀 코리아’ 떴다…선수단 본진 파리 입성
집단수용 디아스포라
국가가 토지 준다해서 황무지 일궜는데…그들은 쫓겨났다
목욕탕 엘레지
부산, 이태리타올 등 목욕문화 선도…등밀이기계는 수출도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