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공신연)은 ‘6·1 지방선거 불량후보자 퇴출 범시민운동 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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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직공익비리신고전국시민운동연합이 17일 불량후보자를 퇴출하겠다며 결의를 다지고 있다. 여주연 기자 |
공신연은 대회에서 “지방선거를 앞두고 부정부패 없는 정의롭고 청렴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후손들에게 물려주고자 한다”며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적극적 감시를 통해 깨끗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한 범시민운동을 전개하면서 국민 역량을 결집해 정치권과 유권자 등 각계각층에 경각심을 주겠다”고 선언했다.
공신연은 불량후보자로 ▷부정부패 전력 ▷빈 공약 등 거짓말 ▷갑질 ▷막말 등 품격 미달 ▷정파적 분열 조장 ▷사익 추구 및 무능 ▷흑색선전을 일삼는 후보자 등을 꼽았다. 공신연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명운과 미래는 주권재민의 민주주의 정신에 따라 주인인 국민이 얼마나 현명한 선택을 하는가 여부로 결정된다”며 “선거판을 똑바로 감시하고 불량 부패 정치인을 색출, 퇴출시켜 양심적이고 청렴하며 유능한 선출직 공직자를 뽑아야 한다”고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