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95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부산을 포함한 국내 확진자는 15주 만에 최소치로 집계됐다. 정부는 확진자 발생 추이와 의료 대응 여력 등을 검토해 오는 23일부터 일상회복 ‘안착기’ 전환을 선언할지 20일 발표할 계획이다. 다만 현재 확진자 감소세가 다소 정체된 편이고,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지속해서 등장하는 등 재유행 변수 우려가 높아 안착기 전환 시점을 늦추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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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코로나19 위중증 피해 환자 보호자 모임 관계자들이 서울 용산구 대통령 집무실 인근에서 새 정부 요구안 발표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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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1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260명이라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1740명)보다 480명, 2주 전인 지난 5일(2046명)보다 786명 줄었다. 또 목요일 발표 기준으로는 지난 2월 3일(1280명) 이후 15주 만에 가장 적다.
이날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80세 이상 3명, 70대 4명, 60대 2명, 50대 1명, 20대 1명이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14.6%(82개 중 12개 사용)다.
전날 기저질환이 있던 80세 이상 1명, 70대 3명이며, 60대 1명 등 총 5명이 코로나19로 목숨을 잃었다.
전날 오후 8시 기준 지역 재택 치료자는 총 7436명이다.
이날 국내 위중증 환자는 95일 만에 200명대로 내려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치료 중인 위중증 환자는 274명이다. 전날보다 39명 줄었다. 위중증 환자가 300명 밑으로 떨어진 것은 지난 2월 13일(288명) 이후 95일 만이다. 중증병상 가동률은 16.9%(2150개 중 363개 사용)다.
이날 신규 확진자는 2만8130명(해외 유입 15명)으로 집계됐다. 일주일 전인 지난 12일(3만5896명)보다 7766명, 2주 전인 지난 5일(4만2288명)보다 1만4158명 감소했다.
전날 사망자는 40명이다. 80세 이상이 21명(52.5%), 70대가 11명(27.5%), 40대가 4명(10%), 60대와 50대가 각 2명(5%)이다.
이날 재택 치료자는 총 17만1637명으로 사흘째 10만 명대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