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하윤수 ‘공보물 학력’ 선거법 위반

졸업 때 학교명 게재 조항 어겨, 투표소마다 공고문 부착 예정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5-25 20:16:51
  •  |   본지 8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부산선관위, 법 위반 조사 병행
- 교육감 후보들 추가 공약 내놔

초접전 맞대결을 벌이는 부산시교육감 김석준·하윤수 후보가 선거일을 7일 앞두고 추가 공약을 잇따라 내놓는 등 선거 열기가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다.

김 후보 측은 25일 ‘든든 플러스’ 공약을 내놨다. 6월부터 코로나 팬데믹으로 문을 닫았던 지역 학교 운동장과 강당 등 체육시설을 지역 주민에 전면 개방하겠다고 약속했다. 기장군 정관 및 강서구 명지국제신도시 등에 중·고교 신설을 추진하는 동시에 기장 지역에 수능 시험장을 설치하기로 했다. 동물에 대한 바른 인식과 생명 존중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동물사랑 생명사랑 교육과 학생 자치 중점학교를 확대하고 중·고교에 학생 자율 예산을 200만 원씩 지원하는 공약도 내놨다.

이에 맞서는 하 후보는 이날 공약 설명회 세 번째로 ‘혁신소통 공약’을 발표했다. 이 중 눈에 띄는 것은 부산시교육청 본청 1층에 교육감실을 이전 설치하겠다는 것이다. 현재 2층에 있는 교육감실을 1층으로 옮겨 폐쇄성을 없애고 문턱을 낮춰 대면 접촉을 넓혀나가겠다는 의지다. 또 권역별 교육공동체와의 정기 간담과 학교급별 학생회와의 소통 투어를 정례화하고 교육청 인사 시민감시단 구성을 통해 상시 감시체제를 구축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와 함께 무자격교장공모제를 개선해 특정 노조 출신의 승진 임용 통로로 활용되지 않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선거공보와 벽보 등에 졸업한 당시 학교명이 아닌 변경된 교명만 기재(국제신문 지난 23일 자 8면 보도)한 하 후보의 행위에 김 후보 측이 이의를 제기한 것과 관련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직선거법 위반이라고 판단했다.

중앙선관위는 “선거벽보와 공보에 후보자의 정규 학력을 기재할 때 졸업 당시 학교명을 기재해야 하는데 하 후보가 졸업 당시 학교명인 부산산업대와 남해종고가 아니라 현재 학교명인 경성대와 남해제일고만 기재해 공직선거법 64조 1항을 위반했다”고 결정했다. 시선관위는 이의제기 내용과 결정 사항을 담은 공고문을 투표구마다 5매 배포해 부착하고 사전투표소와 선거일 투표소 입구에 한 장씩 공고문을 붙일 계획이다. 시선관위는 또 하 후보에 대한 공직선거법 위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6일 개막 BIFF도 ‘암살자(들)’ 후폭풍…레드카펫·무대 행사 줄취소
  4. 4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5. 5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6. 6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7. 7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8. 8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9. 9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10. 10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1. 1부산·울산 국감 쟁점 된 전재수·김상욱…野 파상공세 태세
  2. 2부산시의회 찾은 4선 김도읍, 생곡 소각장 반대 논리 읍소
  3. 3국힘, 장외집회로 정부·여당 압박…민주 “張, 북치고 고함만”(종합)
  4. 4[속보] 李 대통령 지지율 37.4%.. 민주 42.5%, 국힘 38.4%
  5. 5李 대통령 “무책임 극단주의 ‘무극파’ 경계" 언급.. 인선 반발 의식했나
  6. 6[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7. 7'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8. 8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9. 9[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10. 10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1. 1금융권 덮친 AI發 무차별 해킹…같은 IP 여러 곳 침투(종합)
  2. 2신세계 센텀시티서 부산 대표 미식 브랜드 팝업
  3. 351억 예상 임대수입 다시 계산하니 29억? 사업성 검증 논란
  4. 4부산의 혁신 기업들, 지역발전 동맹 결성
  5. 5CU ‘리센느 빵’ 보름만에 60만 개 판매
  6. 6‘직원용 시스템’ 등 빈틈 공격…現 보안체계론 AI해킹 무방비
  7. 7나들이객 마음에 쏘~옥…유통가 의류·와인 행사 가을대전
  8. 8해운대 노을 보면서 명상…파라다이스호텔 오션힐링
  9. 9부산銀, 산업 전문성 더해 지역기업 금융 강화
  10. 10고속도로 휴게소 돈가스류 평균 가격 6년 새 27.5% 올라
  1. 15㎞ 출퇴근 길도 관용차로 모신다? 부구청장들 의전 논란
  2. 21년 새 담당 12명 교체…‘무한 민원’ 공무원 번아웃
  3. 3나가기 싫은 부캉이…市 구조 멈추고 관찰키로(종합)
  4. 4재학생 48명 영도 절영초 통폐합 또 무산
  5. 5오늘의 날씨- 2026년 10월 5일
  6. 6경기 7시간 전 입장해 쇼핑·식사…종일 즐기는 교세라돔
  7. 7기장 병산저수지 때 아닌 녹조…악취 진동
  8. 8AI로 지인 성착취물 제작 텔레그램 대화방에 유포, 잡고 보니 현직 경찰관(종합)
  9. 9[한 손 뉴스] 1400년 역사 동래온천지구…전국 네 번째 온천도시 지정
  10. 10책임 더 커진 경찰, 해킹 내사…‘사이버 1호 사건’ 가능성
  1. 1공은 웃었고 활은 울었다…경기운영·숙소는 빵점 대회
  2. 2작은 체격·부상 딛고 金 “LA올림픽서 그랜드슬램 이룰 것”
  3. 3아시안게임 폐막…한국 金 39개, 44년 만에 최소
  4. 4“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5. 5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6. 6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7. 7‘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8. 8[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9. 9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10. 10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