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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아이들만 바라보고 가겠다"

재선 성공 울산시교육감 당선 소감

김주홍 후보 10%포인트 차 따돌려

"교육 공공성 강화, 맞춤형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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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년 아이들만 바라보고 달려온 여정에 울산시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까지 많은 응원과 공감을 보내 준 결과라고 생각한다. 울산교육이 한 발 더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노옥희 울산시교육감 후보가 지난 1일 밤 울산시 남구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당선이 확실시되자 꽃다발을 들고 환호하고 있다. 연합뉴스
노옥희 울산교육감 당선인은 2일 소감을 이같이 말하고 “자기의 당선은 울산교육이 다시는 낡은 과거로 되돌아가서는 안 된다는 시민의 냉정하고 현명한 결정이자 아이들만 바라보고 앞으로 나아가라는 준엄한 명령”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노옥희 개인에 대한 지지가 아니라 교육공동체가 쌓아온 변화와 혁신에 대한 지지다”며 “결과에 자만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의 고삐를 조금도 늦추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노 당선인은 처음부터 접전을 벌인 부산·경남 교육감과 달리 초반부터 앞서며 상대적으로 다른 교육감후보보다 더 이른 시각에 당선을 확정했다. 최종 개표 결과 김주홍 후보를 10%포인트(4만8784표) 차로 따돌렸다.

재선 교육감으로서 밝히는 향후 울산교육의 방향에 대해 그는 “교육의 공공성을 더욱 강화하고 빈틈없는 맞춤형 지원으로 울산교육이 우리나라 공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아이들이 미래형 학교에서 새로운 꿈을 찾아 꽃피우며, 모두가 더불어 행복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노 당선인은 또 참여하고 소통하는 교육에 대한 청사진도 제시했다. 학생 학부모 교직원 등 모두가 학교의 주인이 되는 민주적인 학교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당선인은 “누구도 소외되지 않는 교육공동체를 만들겠다. 배움의 기본을 튼튼히 하고, 교육 과정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아이들의 모든 가능성을 일깨우는 미래교육과 함께 최고의 교육환경을 조성해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겠다”며 “새로운 시대, 생태교육 대전환과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울산교육 대전환으로 발전시켜 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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