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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 선대위 배제하고 전문가·교원단체 위주로

하윤수의 사람들

  • 조민희 기자 core@kookje.co.kr
  •  |   입력 : 2022-06-15 19:58:15
  •  |   본지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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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원장에 대입정책전문 강기수
- 신명식 부산시 서기관 등 포함

하윤수 당선인의 부산시교육감 인수위원회는 부산진구 양정동 부산시미래교육원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지난 8일 출범했다. 인수위는 위원장과 부위원장 각 1명과 인수위원 10명 등 총 12명을 비롯해 대변인 자문단 전문위원 지원팀으로 구성됐다.

하 당선인은 “가급적 ‘교육의힘’ 포럼이나 선거대책위원회 인사는 배제하고 전문가 중심, 교원단체 인사 중심으로 꾸리려고 했다”고 구성 방향을 밝혔다.

위원장 등 인수위원의 면면을 살펴보면 우선 강기수 인수위원장은 동아대 교육학과 교수로 동아대 기초교양대학장·언어교육원장을 겸하고 있다. 대입 정책 전문가로 2022학년도 대입 개편방안 등 교육부의 대입정책 관련 과제를 수행하기도 했다. 또 부산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와 교사노동종합(교사노조),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등 3개 교원단체 추천 인사가 모두 포함돼 이태순 해빛초 교장·현 부산교총 수석부회장, 김한나 구서여중 교사·부산교사노조 중등부위원장, 조석현 주양초 교사·전 전교조 부산지부 정책실장이 1~3분과에 각각 배치됐다. 하 당선인은 후보 시절 전교조를 비판했으나 당선 이후 다양한 의견 수렴과 화합 차원에서 인수위원 구성에 포함해 통합형 인수위를 지향한다고 밝힌 바있다.

시교육청 예·결산 및 조직 파악을 위해 제태원 전 시교육청 행정국장을, 초등 및 중등교육 정책을 위해 진병화 전 동래고 교장과 김윤종 신정초 교장이 각각 영입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신명식 부산시 교육협력과 서기관이 포함돼 부산시와의 협력관계 강화가 예상된다. 하 당선인은 그간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를 비롯해 가덕도 신공항 건립 등 대규모 프로젝트가 추진되고 있다. 시정과 발맞춰 영어상용화도시, 4차 산업혁명시대 관련 AI 교육, 지산학협력 방안 등을 추진하겠다”고 공언해왔다.

여기에 학부모 대표로 조수희 전 다대고 학교운영위원장이, 유치원교육 분야로 사립유치원 단체인 유치원연합회의 이영애 회장이 포함됐다. 신용화 ㈔한국오투오미래비전협회 상임이사는 6·1지방선거를 1년 앞두고 발족한 ‘교육의힘’의 공동대표이며 하 당선인의 선거캠프에서 활동했다.

◇ 부산시교육감 인수위원회 조직도 및 명단

위원장

강기수 동아대 교수

공약 및 정책이행 1분과

김윤종 신정초 교장, 김한나 구서여중 교사·부산교사노조 중등부위원장 

공약 및 정책이행 2분과

진병화(부위원장) 전 동래고 교장·전 한국중등교장협의회장, 조석현 주양
초 교사·전 전교조 부산지부 정책실장, 이영애 부산유치원연합회장 

조직 및 예산혁신 분과

제태원 전 부산시교육청 행정국장, 임천택 부산교대 교수, 이태순 해빛초 
교장·현 부산교총 수석부회장

기획 및 운영총괄 분과

신용화 한국오투오미래비전협회 상임이사, 신명식 부산시 교육협력과장, 
조수희 부산시교육지원심의위원회 심의원회·전 다대고 학교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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