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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성마비 아동 보행력 향상 임상지표 연구

부산의료수학센터의 지역 의료계 협업 사례

  • 윤강준 부산의료수학센터장
  •  |   입력 : 2022-06-21 19:13:19
  •  |   본지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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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 기능 인공지능 기반 평가
- 경도인지장애 환자 조기 재활

부산의료수학센터는 부산지역 헬스케어 관련 기관 및 기업의 기술 개발과 혁신을 돕고 있다.

센터는 안과질환 판독 인공지능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인 ㈜ AI인사이트(대표이사 김형회)와 공동으로 안저질환 판독 알고리즘 개발 연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 웹 기반 치아 건강 상태를 진단하는 솔루션 개발기업 ㈜ QTT(대표이사 고태연)와 치과에 가지 않고도 자신의 치아 등 구강 건강 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인공지능 맞춤형 모바일 구강 관리 서비스 기술인 ‘이아포’를 개발하는 데 기여했다.

센터는 현재 부산대학교병원 재활의학과 신용범 윤진아 교수와 함께 뇌성마비의 대퇴골 각도 변화에 따른 마비 측 다리 길이 차이를 예측할 수 있는 수리적 모델을 만들기 위해 공동 연구하고 있다. 이 연구는 뇌성마비 아동의 보행 능력 향상을 위한 치료 계획 수립을 위해 중요한 임상적 지표로, 공간정보의 수학적 방법론을 적용해 더 정확하고 신뢰성 있는 임상 정보를 얻고자 하는 협업 연구를 통해 임상 의학 영역에서 의미 있는 연구 결과를 도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는 동아대병원 핵의학과 강도영 정영진 교수 및 신경과 박경원 교수와 함께 인공지능 기반 뇌 기능 평가 기술로, 구조·기능적으로 복잡한 뇌 상태 정보를 분석해 경도인지장애 환자를 조기에 선별하고 선제적인 재활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알츠하이머나 파킨슨 등 정신질환에 관한 경도인지장애 진단 연구를 하고 있다.

이 연구는 빅데이터와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대학병원 등 기존 대형 의료기관에서 받았던 치매, 경도인지 장애 등 정신질환 진단 및 예방 관련 의료서비스를 소규모 의료기관에서도 CT(전산화단층촬영), MRI(자기공명영상) 같은 특수 의료장비 도움 없이 정신질환을 진단·치료·케어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게 장점이다.

경도인지장애 진단 기술은 삶의 질에 심각한 영향을 주는 정신질환의 조기 진단 및 예방을 통해 치매 같은 심각한 뇌 질환의 발병률을 낮추고, 나아가 인간의 안락하고 윤택한 삶을 지속시켜주는 미래 핵심 원천기술로서 의료 패러다임을 바꿀 것으로 의료 전문가는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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