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건보 지역가입 65%, 보험료 월평균 3만6000원↓

복지부 2단계 개편안 9월 시행

  • 김민정 기자 min55@kookje.co.kr
  •  |   입력 : 2022-06-29 20:18:02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재산·車에 부과요금 대폭 완화
- 부수입 2000만 원 이상 부담 ↑

정부가 ‘건강보험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을 단행해 오는 9월부터는 지역가입자 보험료가 경감된다. 하지만 고소득 피부양자 기준은 유지해 형평성 문제는 당분간 지속될 전망이다.

보건복지부는 29일 건보료 부과체계 2단계 개편 방안 시행을 위한 하위법령 개정안을 30일부터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다. 건보료 부과체계는 직장가입자와 달리 지역가입자에게 소득뿐만 아니라 재산·자동차에도 보험료를 부과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지적을 받았다. 또 일부 피부양자는 소득·재산이 충분하지만 직장가입자 피부양자로 등록하는 방법 등으로 보험료를 내지 않아 문제가 됐다. 2018년 7월 여야 합의로 시행한 1단계 개편안에 이어 2단계를 오는 9월 1일부터 적용한다.

복지부는 이번 개편으로 지역가입자 65%의 보험료가 월 평균 3만6000원 낮아져 보험료 부담이 연간 2조4000억 원 줄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재산 수준에 따라 500만 원에서 1350만 원까지 차등 공제받던 지역가입자는 재산과표 5000만 원(시가 1억 2000만 원)을 일괄 받는다. 전체 지역가입자 중 재산보험료를 납부하는 세대의 비율은 60.8%(523만 세대)에서 38.3%(329만 세대)로 감소한다. 4000만 원 미만인 자동차를 소유한 지역가입자는 자동차 부문 건보료를 내지 않아도 된다.

97개 등급으로 구분한 지역가입자 소득보험료 산정 방식은 직장가입자와 같이 소득에 일정비율(올해 기준 6.99%)을 곱하는 ‘소득 정률제’로 바꾼다. 종합소득 연 3860만 원 이하인 세대는 보험료가 적어진다. 최저 보험료도 일원화한다. 현재 1만4650원(연소득 100만 원 이하)인 지역가입자의 최저보험료는 직장가입자와 같은 1만9500원으로 오른다. 월급 외 수입이 많은 직장가입자는 더 많은 보험료를 낸다. 현재는 연간 보수 외 소득이 3400만 원을 초과하는 때에만 보험료를 부과했지만, 이제는 2000만 원을 초과하면 보험료를 부과한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오늘이슈

 많이 본 뉴스RSS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
  3. 3[도청도설] if, 손아섭
  4. 4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5. 5[포토에세이] 가을의 꽃 코스모스
  6. 6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7. 7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8. 8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9. 9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10. 10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1. 1[속보] 국정원 "김정은 사망설 허위" 국회 정보위에 보고
  2. 2北 “국경선 확성기 외 새 대응수단 대기” 연일 대남 협박(종합)
  3. 3가덕 공사비 증액 ‘강제’ 아닌 ‘권고’…법개정 정부 초안 논란
  4. 4이 대통령, 최길수 특별감찰관 임명
  5. 5李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해 40% 회복…부정평가는 50%
  6. 6최길수 특별감찰관 청문보고서 채택
  7. 7공소청 첫 국감 ‘李 공소 취소’ 공방…檢 총장 대행 “검토·지시 한 바 없어”
  8. 8‘남북 MDL 상호확인·군통신선 복원’ 정부, 군사회담 北에 제안
  9. 9김민석, 소방노조 만나 “정책·예산으로 안전·처우 개선” 약속
  10. 10금융위원장 "산은 부산 이전 하지 않는 것으로 정리" 파장
  1. 1고리 3·4호기 '계속운전 허가' 27일 재심의…승인 여부 촉각
  2. 2부산에 엔비디아 전용 생산라인 선다(종합)
  3. 3북극항로 개척자 “유빙·극한환경서 새 희망 봤다”
  4. 4로그인 없이 서버장악 가능…전 세계 ‘PHP’ 보안 비상
  5. 5부산시대 연 HMM, 올해만 6조원 투자
  6. 6서낙동강 수변입지에 4Bay 구조…실속 갖춘 59㎡ 단일평형 차별화
  7. 7[한 손 뉴스] 낙상·실종 막는 ‘스마트신발’…부산TP, 노약자 지원 확대
  8. 8부산 온 인도 구자라트주 대표단, 지역기업과 조선·금융 협력 모색
  9. 9부산건설사·대기업, 상생협력 머리 맞댄다
  10. 10한은 기준금리 3% 동결…긴축 유지, 속도조절 속 내달 다시 인상 가능성(종합)
  1. 1부산·울산·경남 흐리고 비…모레까지 최대 120㎜ 이
  2. 2전국 언론인 청와대 앞 집결…“국제신문 대주주 엄벌” 촉구
  3. 3부산 재정자립도 1위 강서구, 생활임금 도입 나홀로 거부
  4. 4되돌아와 수로 출구 앞에서 맴도는 부캉이
  5. 5공공 건설현장인데…추락 안전망 없고 감독 태만 부지기수
  6. 6부캉이 머물던 북항서 기름 유출…8시간째 모습 안 보여
  7. 7[속보] 여전히 수로 주변 배회하는 ‘부캉이’…“환경 적응하면 바다로 간다”
  8. 8“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9. 9[속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오세훈 2심 무죄
  10. 10부산교통공사 노사, 파업 직전 잠정 합의…도시철도 정상 운행
  1. 1종합 6위 부산, 고른 활약에도 아쉬움
  2. 2만년 꼴찌 삼성 선두 ‘파란’…前 챔프 KCC 최하위 ‘수모’
  3. 3쇼트트랙 전설 최민정의 마지막 질주
  4. 4‘성폭행 의혹 제기’ 초교후배…기성용에 1억 배상해야
  5. 5‘높이’ 키운 BNK썸, 2년 전 영광 재현 노린다
  6. 6호랑이 발톱 세운 김도영…돌아온 사자 포효 최형우
  7. 7축구협회장 선거, 12월 18일 추진
  8. 8요트 하지민, 레이저급 정상…전국체전 16연패 역사 쓰다
  9. 9부산시설공단 여자핸드볼팀 전국체전 2년 연속 금메달
  10. 10마무리 캠프 코앞인데…롯데 감독·단장 인선 언제쯤
우리은행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57년 평생 심한 말더듬에 고통…소통 연결고리 이어주길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거제 양대 조선소와 상생 협의…남부내륙철도에 행정력 집중”
  • 국제신문 골프대회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