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혁신도시 부산, 세계인 공존·협력 나누는 엑스포 제격”

시민참여형 부산공공외교포럼

  • 정지윤 기자 stopx@kookje.co.kr
  •  |   입력 : 2022-06-30 19:56:14
  •  |   본지 2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韓中日전문가 등 유치 전략 공유
- 간사이 엑스포 준비과정 소개도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시민참여형 부산공공외교포럼이 열렸다.
30일 부산 해운대구 파라다이스호텔부산 2층 시드니룸에서 ‘2022 부산공공외교포럼’이 열리고 있다. 여주연 기자 yeon@kookje.co.kr
부산시와 부산국제교류재단은 30일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30 부산 월드엑스포 유치를 위해 시민참여형 부산공공외교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한·중·일 엑스포 전문가와 대학생이 모여 엑스포 추진 노하우와 엑스포가 동북아 3국에 미치는 경제·문화적 유발 효과를 공유했다.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를 쓴 오룡 작가는 동북아 3국이 엑스포 유치를 계기로 국제무대에서 빛을 발했다고 짚었다. 우리나라는 1993년 대전엑스포를 열어 산업 강국으로 우뚝 섰음을 국제사회에 알렸고, 1970년 일본과 2010년 중국은 엑스포를 경제 성장의 기폭제로 삼았다고 분석했다. 이어 부산이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월드엑스포 개최에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오 작가는 “부산은 바다를 통해 사람이 모이고 산업이 발전한 도시다. 지역이 가진 혁신성과 역동성은 전 세계가 모여 공존과 협력 정신을 나누는 월드엑스포에 제격이다”고 말했다.

중국 상하이 푸단대 장지 교수는 엑스포 성공의 열쇠로 ‘공존’을 꼽았다. 장 교수는 “상하이 엑스포는 중국의 경제 발전을 세계에 알리는 동시에 중국과 국제사회를 연속선상에서 인식하는 출발점이었다”며 “코로나 팬데믹 시대 인류가 직면한 공통의 위기를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가 화두인데, 공존의 방향성을 제시할 수 있는 2030 부산 월드엑스포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일본 오사카시 미소노 토모노리 엑스포 추진국장은 2025년 오사카 간사이 엑스포 준비 과정을 소개했다. 오사카 앞 바다의 인공섬인 유메시마에서 ‘생명이 빛나는 미래 사회의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특히 녹지·수변공간을 적절히 활용해 지역과 세계가 교차하는 새로운 엑스포를 만들 계획이다. 토모노리 국장은 “지붕 위로 물이 흐르는 파빌리온(임시 건물)을 조성해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며 “폐막 후에도 지역에서 엑스포의 혁신 정신을 이어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중·일 대학생 발제자는 엑스포에서 청년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중국 푸단대 지앙룬이는 “청년 친화적 도시 계획을 토론하는 등 청년 성장과 도시 발전의 상호 관계를 논의하며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을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수당에 눈먼 공무원 509명…지자체는 눈감고 5명 징계
  2. 2103세 철학자의 조언 “정신은 늙지 않아…항상 공부하세요”
  3. 3근교산&그너머 <1293> 경남 양산 오룡산
  4. 4[기고] 간호법이 국민건강에 미치는 영향
  5. 5[조황] 포항권 싱싱한 화살촉 오징어 손맛
  6. 6철골 주차장 대신 영구 숲길…교정에 스며든 ‘인문주의’
  7. 7안방마님 못찾는 거인 “수비력만 갖춰다오”
  8. 8차·헬기 매달려 맨몸격투 “한국의 톰 크루즈 욕심”
  9. 9[사설] 부산시 수당·여비 부정수급 왜 못 막나
  10. 10[인문학 칼럼] 안빈낙도의 삶
  1. 1박대출 기획재정위원장 “공공기관 부채 583조…뼈 깎는 혁신 필요”
  2. 2북한, 순항미사일 2발 발사…한미훈련 반발
  3. 3尹 “이념기반 탈원전 폐기” 자평…핵폐기물 문제는 함구(종합)
  4. 4윤 대통령 "부산 엑스포 결코 포기 못해, 열심히 하면 가능"
  5. 5이준석 오늘 비대위 가처분 심문 참석..."열정적 법률가" 공세 예고
  6. 6[尹 100일 일문일답] “국면전환용 인사 안 해…남북대화 정치적 쇼 안돼”
  7. 7"온난화로 북항 침수 가능성 해수면 상승 대비책 세워야"
  8. 8가처분 판단 연기...이준석 “사법부 적극 개입하길"
  9. 954분 중 20분 자화자찬 尹 100일 연설...野 "빈 수레 요란"
  10. 10윤 대통령 "부산엑스포 유치, 반전 가능"(종합)
  1. 1“숨은 고수 찾아라” BIC 스폰서 쇄도…벌써 흥행
  2. 2주가지수- 2022년 8월 17일
  3. 3송정·장생포 고래마을…부울경 핫플 메타버스로 간다
  4. 4재건축 ‘대표 규제’ 부담금 감면…부산 사업장들 기대감
  5. 5희망고문뿐인 균형발전…수도권 빗장만 더 풀었다
  6. 6국제유가, 러-우크라 전쟁 전 보다 하락...경기침체+이란 복귀
  7. 7“가자, 기회의 북극으로” 부산청소년 북극탐험대 발족
  8. 8전경련 상속세 최고세율 30%↓ 제안..."종국엔 상속세 폐지하라"
  9. 9첨단산업 불모지 부산…'하이테크 부품' 수출 비중 0.5%
  10. 10수산강국으로 가는 길 <4> 어업경영 악화시키는 규제 줄여야
  1. 1수당에 눈먼 공무원 509명…지자체는 눈감고 5명 징계
  2. 2오늘의 날씨- 2022년 8월 18일
  3. 3부울경에 예상보다 강수량 적었던 이유는
  4. 4취약아동 밥값 8000원·동백전 유지…부산시 대규모 추경(종합)
  5. 5"워터파크 제때 개장 못한 엘시티, 도시공사 이행보증금 몰수 정당"
  6. 6부산 경남 3곳 호우주의보 해제...경남 신고 5건만
  7. 7오거돈·가세연 손배 맞소송 '장군멍군'
  8. 8부산서 무허가 수리 중 운반선 폭발...무단 입항 배도 취약
  9. 9롱코비드로 일 못하는데 ‘인과 불분명’ 지원 중단…지원책도 부재
  10. 10양산동부행정타운 예정부지 인근 농지로 이전 유력
  1. 1안방마님 못찾는 거인 “수비력만 갖춰다오”
  2. 2거침없는 김주형, 내친김에 PGA 신인상까지 휩쓸까
  3. 3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4> ‘득점왕’ 손흥민 새 역사 도전
  4. 4대어 심준석 MLB 도전…신인 드래프트 판도 요동
  5. 5BNK 썸 시즌 준비 착착…대만 캐세이 라이프 초청경기
  6. 6“제발, 제발” 간절한 1할 타자의 질주, 롯데의 투지 깨웠다
  7. 7광안리 해변서 최고의 인간새 가린다
  8. 82022 카타르 월드컵 미리 보는 관전포인트 <3> 벤투호 승선할 태극전사는
  9. 9김민재 세리에A 만점 데뷔전…“쿨리발리 같았다” 극찬
  10. 10K골퍼 4인, PGA 투어 플레이오프 ‘2차전으로’
일상 속 수학…산업 속 수학
아픈 사람엔 무슨 도움 될까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교통사고 후유증 최영 씨
  • 낙동강 일러스트 공모전
  • 유콘서트
  • Entech2022
  • 2022극지체험전시회
  • 제21회 국제신문 전국사진공모전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