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특별연합 추진이 지난 6월 지방선거에서 경남과 울산시의 광역단체장이 바뀌면서 주춤해진 가운데 경남도의회 박인 의원(국민의힘, 양산5)이 부산·경남·울산이 한데뭉쳐 부·울·경 특별연합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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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산 박인 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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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원은 26일 제397회 임시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최근 수도권 규제완화 및 수도권 대학 증원 등에서 보듯 돈과 사람, 첨단 기술 등이 수도권으로 집중되는 실로 화급한 시기다. 이런 가운데 지난 4월 부울경 특별연합규약안에 이어 국가균형발전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이 잇따라 통과되면서 수도권 일극화에 대응할 특별연합 추진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고 의미를 설명했다.
박인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이 출범하면 인구 800만의 부울경 메가시티가 탄생해 수도권 집중화를 견제하고 부울경이 독자적인 특별지자체를 구성해 부울경이 균형발전을 도모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어 “그런데 6월 지방선거 이후 부울경 광역단체간 입장차가 표면화 되면서 특별연합 관련 논의가 모두 중단된 상태이다. 이대로 가면 9월 특별연합의회 구성 뿐 아니라 내년 1워 월 공식사무 개시 여부도 불투명해질 수 밖에 없는 엄중한 상황”이라고 우려했다.
박인 의원은 “부산~양산 웅상~울산 KTX역 간 광역도시철도 양산 웅상선 및 울산 언양~양산(상·하북, 물금읍)~김해 진영을 연결히는 동남권 순환철도 건설 등 내년1월부터 추진할 30개 선도사업 예산이 7조원에 이른다. 올 하반기에 예산을 확보해야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은 “이들 광역교통망 사업은 부울경 특별연합 출범과 연계된 사업으로 특별연합 추진이 삐끗하면 이들 사업 예산확보에도 적신호가 켜질 수 있다. 특별연합 대의를 외면한채 부울경 지자체간 이해득실만 따지다간 이들 주요 사업 예산확보의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고 토로했다.
박인 의원은 “부울경 특별연합은 특별법에 따라 추진되는 실체가 있는 사업으로, 광역단체장이 바뀌었다고 해서 멈춰서는 안될 중차대한 과제다. 특별연합을 중단없이 추진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강조했다.김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