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가 웅상 지역을 관할하는 경찰서와 소방서 등이 들어설 양산동부행정타운 건립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하기로 해 논란이 이는 가운데 시의회로 논란이 확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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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태영 양산시의원이 27일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부행정타운 부지의 원안 추진을 촉구하고 있다. 양산시의회 제공 |
강태영 (더불어민주당, 서창·소주)양산시의원은 27일 시의회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동부행정타운 부지는 전체 9개 후보지를 대상으로 몇년간 충분한 논의와 전문기관 용역, 관련기관 의견 조회 등 단계별로 여러 절차를 거쳐 도시계획시설로 결정됐다” 며 “그런데 지금 와서 원점에서 재검토하면 행정력 낭비뿐만 아니라 되레 사업 규모가 축소되거나 건립 자체가 불투명해지는 등 여러 문제가 예상되니 현재 부지에서 그대로 추진하는 게 최선”이라고 밝혔다.
강 의원은 이어 “시는 주민 민원 등을 이유로 부지를 재검토한다지만 상당수 주민은 주거환경 개선 등 차원에서 조기 착공을 학수고대한다. 동부행정타운 부지 재검토는 불필요한 주민 갈등만 야기한다”고 주장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과다한 사업비 부담과 난공사에 따른 준공 지연 등 문제를 들어 명동 동부행정타운 현 부지를 원점에서 재검토할 것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