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산진구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향미)는 2022 부산진구 V-활력충전 페스티벌 ‘안녕한 부산진구 만들기 너두(Do), 나두(Do), 함께(We DO)!’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2일 밝혔다.

올해 축제는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하여 진행했다. 기후위기를 주제로 한 환경교육과 자원봉사자의 이야기를 담은 개막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공개되었으며, 온라인 개막식에는 250명이 참여했다.

지난달 29일, 30일 서면 놀이마루에서 열린 오프라인 축제에서는 안부, 안심, 안전을 테마로 ‘안녕한 부산진구 만들기’홍보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500명의 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체험부스에서 직접 제작한 안전우산, 부채, 모기퇴치제를 기부하기로 해 참여자에게 특별한 봉사의 경험을 제공했다. 기부 받은 물품은 지역아동센터, 부전시장상인회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김향미 센터장은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한 축제에 적극 참여해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 며 “앞으로도 함께하는 자원봉사로 안녕한 부산진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