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코로나 사망률 높은 부산, 켄타우로스 유입 우려

10만명당 67명 사망 전국 최고

'BA.2.75' 국내 누적 환자 14명

고령층·요양시설 등 주의 요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의 하위 변이 ‘BA.2.75’(일명 켄타우로스) 확진자가 추가로 나오는 등 변이 바이러스가 본격적으로 확산하는 모양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높은 부산은 신규 변이 바이러스 확산으로 치명타를 입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부산의 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기다리는 시민의 모습. 국제신문DB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3일 0시 기준 국내 BA.2.75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국내 누적 확진자는 총 14명이 됐다. 추가 확진자는 모두 해외 유입으로 현재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다. 켄타우로스라 불리는 이 변이는 국내에서 우세종이 된 BA.5보다 전파력과 면역 회피성이 더 강하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높은 부산은 지속해서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하면 더 사망률이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지난 1일 0시 기준 전국의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은 49명이다. 부산은 이보다 훨씬 높은 67명으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다. 부산은 두 번째로 높은 대구·강원 57명보다도 10명이나 많다.

부산만 유독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과 관련해 시는 요양병원·시설이 많고, 코로나19로 사인을 기재하는 의사가 다른 지역보다 많은 것이 원인이라고 진단했다. 또 다른 광역시와 비교했을 때 고령화 인구도 많다는 점도 지목했다.

시 조봉수 시민건강국장은 “부산에 요양병원이 많다. 경남 등 다른 지역에서 고령자가 입원하는 케이스가 많다. 부산 내 의사들이 환자 사망 시 코로나19로 사인을 기재하는 사례가 타지역보다 많다”며 “위중증 환자 병상이나 의료 수준이 부족해서는 아니다. 인구 10만 명당 사망률이 높은 부분과 관련해 다방면으로 모니터링하고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신규 변이 바이러스가 출현한다고 해서 사망률이 높아질 것 같지는 않다. 신규 변이 바이러스는 전파는 잘되지만, 중증화되는 사례는 적은 것으로 보고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부산 내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는 3096명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경남과 울산은 각각 6380명 2859명으로 집계됐다. 전국에서는 11만9922명이 확진됐다.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6. 6[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7. 7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8. 8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9. 9“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10. 10"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1. 1[단독]서지영 “기보, 본사는 부산에 두고 부산 기업은 심각한 홀대"
  2. 2'좌아하게'? 다시 논란 부른 이 대통령 SNS 정치
  3. 3오세훈, 영화 암살자(들) ‘탄흔 티켓’에 “문화 품격 훼손”
  4. 4[속보]민주당, 국힘 집회에 “극우 유튜버들 박수 세례에 중독된 장동혁”
  5. 5與 “조희대, 국감 출석 불응 의사…불출석은 국회법 위반”
  6. 6李대통령, 금융기관 개인정보 유출에 “철저 조사 지시”
  7. 7'광대극' 조소 이어 미사일로 응답한 北. 좁아진 청와대 입지
  8. 8영화 '암살자(들)' 논란 속 장동혁, 고(故) 육영수 생가 방문
  9. 9국힘, 싱가포르영화제 ‘암살자(들)’ 상영 철회 서한…與 “영틀막”
  10. 10김민석 “차기 총선 주 싸움터는 한강 아니라 낙동강”
  1. 1“이래서 당첨 힘들었나”… 최근 5년간 민간아파트 부정 청약 1669건
  2. 2[속보]돌아온 ‘부캉이’, 식지 않는 인기…누적 방문객 80만 넘어
  3. 3금융권 광범위 AI 공격 “해킹 시도 더 많을 수도”
  4. 4"산업용 차등요금제, 기업의 지역이전 효과 극히 불투명"
  5. 5"차명계좌 적발, 작년 이후 총 3471건…NH농협 가장 많아"
  6. 6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둘러싼 한·미 불협화음 언제까지 이어지나
  7. 7정부의 농축산물 할인 지원 예산 급증… 재정 부담 가중될 듯
  8. 8카카오 월4900원 멤버십 출시…네이버 쿠팡과 3파전
  9. 9이억원 “AI 해킹 가능성…금융권 최고수준 경각심 가져야”
  10. 10미래대응기금, 국감 쟁점 부상…국회 "재원 지속가능 의문"
  1. 1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2. 2부산시, ‘부산항선’ 이달 예타 신청…원도심~북항 잇는 24.21㎞ 트램
  3. 3부산 동래·금정구 하늘에 뜬 ‘쌍무지개’…희망과 행운의 메시지
  4. 4HD현대중공업 올해 임단협 잠정합의안 부결노사 갈등 커질 듯
  5. 52026 진주남강유등축제 화려한 개막…18일까지 ‘빛의 향연’
  6. 6"친구가 총기 들고 탈영"…허위 신고한 20대 벌금 500만 원
  7. 7[속보] “법 위반한 적 없어” 김상욱 울산시장 첫 경찰 출석
  8. 8AI 성착취물 텔레그램방 ‘그놈’…잡고 보니 경찰관
  9. 9“술값 내라” 여러 차례 여자친구 때릴 듯 위협한 20대 집유
  10. 10울산바위 배경으로 사진 찍다 추락한 70대 등산객 숨져
  1. 1“의도한 거라면 안 좋다” 축구 금메달 시상식서 제때 오르지 못한 태극기
  2. 2AG 4연패 위업 축구 대표팀, 병역 관련 언행 논란
  3. 3‘단체전 대역전극’ 펜싱 2관왕 오상욱, 한국선수단 MVP
  4. 4스포츠클라이밍 서채현, 한국 선수단 폐회식 기수
  5. 5[속보] '짜릿한 역전극' 14세 최지운, AG 요트 소년부 금메달
  6. 6이우석, 양궁 리커브 남자 개인전 金…단체전까지 2관왕
  7. 7태권도 송다빈, 여자 67㎏초과급 금메달…겨루기 첫 金 수확
  8. 8서채현, 아시안게임 스포츠클라이밍 여자 리드 금메달
  9. 9한국, AG 남자 축구 4회 연속 금메달…결승 한일전 1-0 승리
  10. 10송교창·최준용 빠진 KCC…‘루이스 킹’ 희망될까
우리은행
민선9기 지역일꾼 만나다
“누이센터·대봉산 휴양밸리 등 준비해 온 사업, 완성할 차례”
준비 안 된 '경찰시대'
법리 복잡한 지능범죄 급증…“공부해 수사할 엄두 안 난다”
  • 맘편한 부산
  • 부산국제마라톤
  • BNK생명나눔챌린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