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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별진료소 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 구축

밀집 대기 감염 위험 줄이려고 도입

방문 시간 선택 후 전자문진표 작성

16일부터 입영자 PCR 검사는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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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코로나19 검사 수요 증가로 인한 국민 불편을 덜기 위해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당일 예약 기능을 구축했다.

부산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는 시민의 모습. 국제신문DB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를 당일 예약해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통했다고 5일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면서 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자가 증가하면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밀집해 기다리는 사이 감염 위험도가 높아질 우려가 있다.

이에 보건소 선별진료소 PCR 검사 대상이라면 누구나 신속하게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당일 예약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을 이용하면 원하는 시간 예약으로 대기 없이 PCR 검사를 할 수 있어 장시간 대기하는 방문자의 불편을 덜 수 있다. 지난달 13일 서울 강남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전국에서 처음으로 이 시스템이 도입됐고 현재 경남 양산시보건소, 울산 중구보건소 등 7개에서 확대 운영되고 있다.

예약 방법은 간편하다. 각 보건소가 제공하는 문자메시지, 정보 무늬(QR코드) 또는 휴대전화 앱에서 코로나19 정보관리시스템에 접속해 원하는 방문 시간을 선택하고 전자문진표를 작성하면 검사 당일 예약을 할 수 있다. 중대본은 향후 지자체 등과 협력해 당일 예약 기능을 활용하는 보건소를 확대하면서 시범 운영 보건소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스템을 개편해 나갈 계획이다.

중대본은 이외 군 훈련소 내 집단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군 입영자 대상 PCR 검사를 재개하기로 했다. 입영 장정의 선제적 검사는 지난 5월 23일부터 중단됐는데 코로나19 재유행으로 재개하게 됐다. 오는 16일 입영자부터 PCR 검사를 받게 된다. 또 2학기 개학 시기인 이달 중·하순에 코로나19 재유행이 정점에 이를 것으로 보고 개학 전 1주일, 개학 후 2주일 등 3주간 집중방역점검기간을 운영하는 등 철저한 학교 방역 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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