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는 경찰국 신설의 적법성을 여부를 가리는 여야 충돌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어 신상·정책 검증 등을 한다.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국회 동의가 필요한 정부조직법 개정 없이 시행령 개정으로 경찰국 신설이 이뤄진 점을 문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여당은 시행령 개정으로 경찰국 신설이 가능하다는 논리로 맞설 것으로 보인다.
총경회의와 류삼영 총경의 징계, 치안감 인사 논란, 경찰대 개혁 방안 등을 두고도 여야간 공방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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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7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회의실에 마련된 청문회장에 경찰청장 후보자 명패가 놓여 있다.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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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회에는 민관기 청주 흥덕경찰서 직장협의회장이 증인으로 출석한다. 야당이 출석을 요구한 류 총경은 이번 청문회에 출석하지 않고 오는 18일 행정안전부 경찰청 업무보고 때 출석한다.
앞서 여야는 지난 4일 윤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잠정합의했으나 류 총경 증인 채택을 두고 의견이 엇갈려 인사청문회를 연기했다.
윤 대통령은 윤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종료 후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살핀 뒤 윤 후보자를 임명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