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럽, 최악 폭염 덮쳐 ‘몸살’
- 韓 중부선 기록적 폭우까지
- 날씨 탓 농작물 피해도 속출
- 온난화 큰 원인 이산화탄소
- 전 세계 탄소중립 등 실천
- 생존터전 지구 지켜나가야
올해 여름은 유난히 지구촌 곳곳의 이상 기후 뉴스가 더욱 자주 들린다. 거대한 지구 환경 앞에서 작아지는 인간의 모습과 지구 환경을 떠올리지 않을 수 없다.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는 지금, 계절의 변화와 함께 이상 기후 현상 관련 뉴스를 읽으며 우리의 생존터전인 지구를 생각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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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상기후로 지구촌 곳곳에 기상 이변이 속출하고 있다. 한국 강원도 원주천이 폭우로 범람해 차량이 침수되는 등 극단적인 기상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연합뉴스 |
▶ 신통이 : 아침에 아빠는 춥지 않던가요? 이불이 얇아서 좀 춥더라구요.
▶ 아빠 : 아빠도 그래서 이불 바꾸자고 엄마한테 얘기했어. 며칠 사이 아침, 저녁 기온이 달라졌지. 이제 서서히 가을이 오나봐.
▶ 신통이 : 선풍기 없이 잠들기 힘든 게 엊그제였는데, 갑자기 바뀌는 것 같아요.
▶ 아빠 : 날씨가 사람에게 미치는 영향은 이렇듯 바로 직접적으로 나타난단다. 폭염 가뭄 홍수 등 날씨로 인한 불편과 피해가 전 지구적인 현상인 듯 싶구나. 불과 3주전만 하더라도 서울과 중부지방은 집중 폭우로 재산 피해를 입거나 수해민이 발생하는 등 난리를 겪었잖아. 유럽도 올해 가뭄과 폭염이 엄청 심했던가봐(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유럽땅 3분의 2 가뭄 고통… 500년만의 최악 수준).
▶ 신통이 : 그때 뉴스에서 자동차가 물에 빠져 둥둥 떠있는 거 봤어요. 진짜 순식간에 물이 그렇게 불어나면 차를 버리고 도망가기 바쁠 것 같아요. 더 신기했던 건 서울이 그런 물난리가 났는데도 우리 부산은 빗방울은커녕 무덥기만 했잖아요.
▶ 아빠 : 영국 같은 나라는 평상 시 여름 온도가 에어컨이 필요할 만큼 덥지 않아서 에어컨 설치 비율이 5% 미만이래. 그런데 올해 폭염은 예년 수준이 아니라 에어컨 수요가 엄청 나서 폭염과 에어컨 부족으로 이중 고통을 겪었다네.
▶ 신통이 : 너무 더우니까 힘이 하나도 없더라구요. 더위가 사람을 빨리 지치게 해요.
▶ 아빠 : 맞아. 사람도 쉬이 지치지만 또 날씨 영향을 크게 받는 것은 농작물이란다. 농작물 등 식물들이 제대로 자라지 못하면 그 영향이 우리가 먹는 식탁으로 연결되지. 날씨로 인해 채소나 곡물 가격이 오르는 이유란다.
▶ 신통이 : 김치를 ‘금치’로 부를 때가 그런 이유이겠죠.
▶ 아빠 : 제법인데! 하하하. 이렇게 지구촌 곳곳에서 폭염과 가뭄, 또는 홍수로 난리를 겪는 이유는 지구온난화 때문이라는 건 너도 알지. 지구온난화의 가장 큰 원인이 무엇인지 아니?
▶ 신통이 : 이산화탄소 아닌가요? 그래서 이산화탄소를 줄이자고 하잖아요.
▶ 아빠 : 맞아. 그 이산화탄소가 나오는 이유는 화석연료를 사용하기 때문이란다. 비행기 배 자동차 등 운송수단 연료가 대부분 화석연료인 석유이고, 제품을 생산하는 공장은 물론 물건 원료로 석유를 정제해서 쓰고 있어.
▶ 신통이 : 그래서 휘발유나 경유를 쓰지 않는 전기차로 바꾼다고 들었어요.
▶ 아빠 : 더더더 제법인데! 전 세계적으로 이산화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해 탄소세 도입, 전기차 전환, 스마트한 사회 환경으로의 전환, 기업은 ESG(친환경, 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 등 생산성 외 평가 기준) 경영, 소비자들은 플라스틱 줄이기, 쓰레기 재활용 실천 등을 하고 있지. 이렇게 지구 환경을 위해 움직이고 있지만 그 속도가 느리고 지구 몸살이 더 빠른지 기후 위기 현상이 이어지고 있어.
▶ 신통이 : 지구가 “나, 많이 아파”라는 말을 날씨로 표현하고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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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
▶ 아빠 : 딱 맞는 말이구나! 그리고 유럽 가뭄 뉴스 옆에 사진도 있어. 사진 제목은 ‘가뭄에 드러난 1억1300만 년 전 공룡발자국’. 사진 속 발자국이 어떻게 생겼는지 그려보고 사진 설명 속 정보를 바탕으로 공룡 모습을 완성해보는 건 어때. 이건 사진 뉴스를 자세히 읽는 방법이기도 해.
■기사를 읽고
-우리나라 집중 폭우, 유럽의 가뭄과 폭염 등 이상 기후와 지구온난화 현상을 관련지어 설명해보세요.
-국제신문 지난 25일 자 6면 ‘유럽 가뭄…’ 뉴스 옆 사진을 보고 공룡발자국과 사진 설명 내용을 바탕으로 공룡을 상상해 그려보세요. 자신의 그림과 인터넷에서 검색한 아크로칸트사우르스의 이미지와 비교해 보세요.
■한줄 댓글(기사에 대한 생각을 간단하게 적어보기)
-신통이 : 공룡 그림은 내가 자신 있지.
- 어린이 독자 :
■낱말 통통(기사 속 낱말이나 용어 등을 이해, 정리해 어휘력 높이기)
-탄소세 :
-ESG 경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