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 3월까지 200m 구간 대상
부산 북항 재개발사업 배후 도로 건설공사로 영주고가교와 접속도로 차로 일부가 7개월간 줄어든다.
부산항건설사무소는 북항 재개발 사업 배후 도로(지하차도) 건설로 다음 달 1일부터 내년 3월 31일까지 영주고가교 부산역 쪽 진출입로(동구 초량동) 일부와 이곳과 연결된 접속도로(충장대로)의 차로가 축소된다고 29일 밝혔다. 북항 배후 도로 사업은 북항 재개발 사업지 접근성 향상을 위한 국책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사업이다. 기존 넓이 6~10차로, 길이 1.94㎞의 도로를 정비하고, 하부에 중구 중앙동과 동구 초량동 충장대로를 잇는 1.86㎞ 길이의 4차로 지하차도로 건설한다. 2019년 10월 착공해 2024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영주고가교 진출입로는 하부 지하차도 건설을 위해 약 7개월간 축소 운영된다. 영주고가교 부산역 쪽 진출입로 50m가 왕복 4차로에서 2차로로 줄고, 이와 연결된 충장대로 150m 구간이 왕복 8차로에서 6차로로 줄어든다.
공사 관계자는 “경찰 등 관련기관과 협의를 거쳐 영주고가교 차로 축소에 따른 교통혼잡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부산교통방송(TBN) 부산교통정보센터 그리고 현장 인근에 현수막 등을 게시할 예정”이라며 “교통상황 사전 안내와 관할 경찰서와 연계한 교통 지도 등도 병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2024년 6월 충장대로 지하차도가 개통되면 시내 고속간선망이 확충돼 충장대로 상부의 교통 혼잡을 해소하고 해양물류 기반 조성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북항 재개발 1단계는 올해 준공, 2단계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북항 랜드마크 용지를 2030부산세계박람회가 열릴 장소로 활용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