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 온천1동(동장 이경아)은 8월 26일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고문길), 많나식당(대표 하경숙)과 함께 ‘건강지킴이 행복 배달’ 식당 쿠폰 사업 시행에 따른 가맹점 추가 협약을 체결했다.

‘건강지킴이 행복 배달’ 사업은 2022년도 복지 사각지대 제로 ‘우리 동래(東來) 천사’ 복지사업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온천1동 특화사업이다. 결식 우려가 있는 어르신과 아동에게 식사와 건강음료를 챙겨드림으로써 식생활을 개선하고 안부를 확인해 고독사를 예방하고자 식당 쿠폰 지원과 건강음료 배달 두 가지 내용으로 2020년부터 운용되고 있다.

식당 쿠폰 협약 가맹점은 2020년도 협약 기체결된 양산추어탕, 명성곰탕 2개소와 이번에 새로 협약 체결된 많나식당을 포함해서 총 3개소이다. 앞으로 관내 고독사 예방과 복지 사각지대 발굴 등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한 민관협력 안전망의 역할에 상호 협력기로 했다.

고문길 온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끼니를 거르기 쉬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세대에게 좋은 음식을 대접할 수 있게 되었다”며 “많나식당 대표님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라고 했다.

차경숙 많나식당 대표는 “관내 저소득 주민들을 위한 의미 있는 일에 동참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이경아 온천1동 동장은 “이번 협약으로 지역사회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해주시기로 하신 하경숙 대표님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민관협력 안전망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