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부산남구협의회(회장 최성식)와 부산 남구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황영식)는 지난 30일 부산 남구청 대회의실에서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조성과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최성식 협의회장은 “통일도 자원봉사도 혼자만이 아닌 우리를 생각하고 서로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일인데, 우리 두 기관은 이미 같은 방향의 일을 하고 있었고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한반도 통일에 대한 비전공유와 지역사회 평화통일기반조성을 위한 실천 활동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상호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황영식 센터장은 “평화공존 남북통일이라는 민주평통의 평화로운 한반도를 위한 소중한 가치와‘자발성, 공익성, 지속성, 무보수성‘ 으로 설명되는 자원봉사는 모두 나라를 지속하게 하는 힘으로 자원봉사센터와 민주평통이 실천적 활동을 함께 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협약에 따라 앞으로 민주평통과 자원봉사센터는 건전한 평화통일 기반 조성을 위한 참여협력을 위하여 노력하고 이를 위해 양측은 상호 간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