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속에서도 크레인 위 고공농성을 이어갔던 하청업체 대표가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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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 씨가 부산 남구 A 아파트 공사현장 크레인에 올라가 고공시위를 펼치고 있다. 독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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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부산 남구 A 아파트 공사 현장서 추가 공사대금 인상을 요구하며 20층 50m 높이 크레인에서 고공시위 중인 하청업체 대표 B 씨는 태풍으로 인한 강풍에도 다행히 무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11호 태풍 힌남노는 태풍 매미 때와 맞먹는 순간 최대풍속 43㎧로 예상돼 큰 피해가 예상됐다. 또 빌딩풍 등 예상치 못한 돌발 변수로 인해 아파트 공사현장 위 크레인에 있는 B 씨의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컸다.
경찰에 따르면 시공사 측에서도 태풍으로 인한 강풍을 대비해 만전의 조치를 취했고 철제빔 3개가 크레인을 지지하고 있어 크레인이 넘어갈 가능성 낮아 다행히 큰 피해가 없었다.
경찰 관계자는 “시공사와 타협점 찾지 못한 B 씨가 고공농성 그대로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