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구 화명1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도영)는 지난 9월 13일 동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복지통장협의회(회장 김성화)를 대상으로 ‘생명지킴이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생명지킴이 양성교육은 보건복지부 인증 자살예방 교육으로, 주변 이웃들을 살피고 대화하는 과정에서 자살을 암시하는 신호를 포착하고 자살 고위험군 대상자들의 감정을 이해하고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훈련하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부산 북구 정신건강복지센터 조영욱 자살예방팀장이 강사로 나서 자살 위험에 놓인 이들의 비언어적 신호와 이웃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렸다.

김성화 회장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고 함께 살아갈 수 있도록 복지통장들이 작은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