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에서 여성의 신체 부위를 몰래 촬영한 80대 남성이 경찰에 현행범으로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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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제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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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해운대경찰서는 휴대전화로 여성의 신체 부위를 찍은 혐의(성폭력처벌법상 카메라 등을 이용한 촬영)로 80대 남성 A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24일 오후 2시20분 부산도시철도 2호선 열차 내에서 휴대전화로 20대 여성의 신체 부위를 사진으로 촬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취재를 종합하면 A 씨가 휴대전화로 피해 여성을 몰래 촬영을 하고 있는 것을 한 목격자가 발견해 피해 여성에게 알렸다. 이후 A 씨가 도시철도 2호선 센텀시티역에서 내리자 피해 여성과 목격자가 함께 내려 112와 부산교통공사 고객안내센터 등에 신고했다. 소식을 접한 공사 직원과 사회복무요원은 우선 출동해 A 씨를 붙잡았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에게 인계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사건을 접수해 수사 중이다. 자세한 내용을 말해줄 수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