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BTS 공연날 도시철 50회 증편, 고속도 관문엔 환승주차장

부산시 15일 교통종합대책 발표

아시아드 주변 300M 차량 통제

버스 승용차 주차 5368면 확보

시내마을버스 34대 증차 운행

일 항공편도 주 3~7회 추가키로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오는 15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월드엑스포) 유치 기원 콘서트를 위해 부산시가 교통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실시간으로 교통상황을 알리고, 시 외곽에서 부산으로 들어오는 관문대로마다 대규모 주차장을 마련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해 관람객의 접근 편의성을 높이는 것이 핵심이다.

부산시 정임수 교통국장이 4일 시청 9층 브리핑 룸에서 BTS 콘서트 교통 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있다. 장호정 기자
시는 4일 BTS 콘서트에 대비한 교통 종합대책을 발표했다. 주요 대책으로 ▷대중교통 획기적 증편 ▷주 관문로 외곽 주차장 확보 ▷대형버스 주차공간 마련 ▷공항 노선 조정 ▷항공 및 열차 증편 ▷불법 주정차 단속 강화 ▷일부구간 통제 ▷드론 촬영 실시간 교통상황 송출 등이 시행된다.

부산시 제공
먼저 해외 관광객, 호텔 숙박객, 타지역 단체 수송객 등이 타고 오는 대형버스의 원활한 주차를 위해 월드컵대로와 거제대로 상에 300면의 주차 공간을 마련한다. 또 공연장 주변에 시설주차장과 임시주차장 등 5068면의 승용차 주차공간을 확보해 도착 순으로 주차를 유도할 방침이다.

부산시 제공
승용차로 부산에 들어오는 관람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해 주요 고속도로 관문에 주차한 뒤 도시철도와 동해선을 이용해 공연장까지 오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경부고속도로(노포·남산·구서·장전역 공영주차장 등 3곳) ▷남해고속도로(강서체육공원, 강서구청, 대리천·숙등공원·던천3동 공영주차장 등 5곳) ▷동해고속도로(오시리아역 임시주차장, 신해운대역 주차장 등 6곳) 등에 콘서트 전용 주차장을 운영한다.

타지역 관람객을 위해 열차와 항공편도 증편된다.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KTX 상·하행 2편과 SRT 상·하행 1편을 증편 운행하고 동해선도 예비열차 2대를 추가 편성해 대기할 예정이다. 부산김해경전철도 24편 증편해 배차간격을 6~8분에서 4~6분으로 줄인다. 오는 15일까지 인천공항∼김해공항 국제선 환승 내항기를 하루 두 차례 운행하고, 13~15일 부산~일본 여객기도 주 3∼7회 추가 운행할 예정이다. 공항 이용객을 위해 307번 공항버스는 콘서트장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조정하고 6대를 증차한다.

부산도시철도는 1~4호선 모두 50회 증편 운행한다. 콘서트장을 경유하는 시내버스와 마을버스 34대를 증차해 행사시간 전후에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이날은 택시 부제도 해제된다. 당일 콘서트장 주변 왕복 4차로인 체육공원로 300m가량은 차량 통행을 통제한다. BTS 콘서트를 실시간 화상중계하는 부산항 북항과 해운대해수욕장을 경유하는 도시철도 1·2호선과 시내버스도 운행 횟수를 늘리기로 했다.

시는 구와 합동으로 불법 주차단속반과 교통종합대책반을 통해 교통소통 방해 차량 단속, 관람객 교통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까지 아시아드 주경기장 주변에 드론(무인항공기)을 띄워 반경 1.5㎞ 교통상황 영상을 유튜브(부산 튜브)로 실시간 제공하기로 했다.

시 이병진 행정부시장은 “행사 당일 콘서트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오후 4시까지 일반인의 결혼식이 열리고 콘서트 티켓을 예매하지 못한 팬도 2000명 이상 몰려 상당한 혼잡이 우려된다. 시민의 폭넓은 양해와 대중교통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장호정 기자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산은 부산 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3. 3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4. 4‘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5. 5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6. 6[속보] 울산 남구·울주군 일대 '블랙아웃'…119 신고 폭증
  7. 7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8. 8시외버스 훔쳐 도심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훼손한 30대 검거
  9. 9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10. 10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1. 1산은 부산 이전에 몽니…민주당 도 넘었다
  2. 2예비후보 등록 D-6…부산 與 주자들 속속 출마 가시화
  3. 3에어부산 분리매각, 與지도부 힘 싣는다
  4. 4부산시의회 예결특위, 7일부터 내년도 예산안 종합심사
  5. 5野 “총선용 개각” 송곳검증 예고…與 “발목잡기용 정부 공세 안돼”
  6. 6국제시장 찾은 尹, 이재용 회장 등 재계 총수들과 떡볶이 시식
  7. 7민주평통 부산지역회의 전북지역회의 손잡고 "통일 역량 키우자"
  8. 8“이념 편향 해소” vs “압수수색 남발”…대법원장 후보 자질 놓고 여야 공방
  9. 9尹대통령 "엑스포 유치 이상으로 부산을 글로벌 거점 도시로 만들 것"
  10. 10꿈의 신소재 그래핀을 소음 감쇠재로 적용한 전투함 세계 최초 개발
  1. 1다대 옛 한진중 터 개발 ‘부산시 심의’ 관문 넘었다
  2. 24만5000여 신선식품 집결…1000대 로봇이 찾아 포장까지
  3. 3창립 70주년 삼진어묵, 세계 K-푸드 열풍 이끈다
  4. 4부산 농산물값 14.2% 급등…밥상물가 부담 커졌다(종합)
  5. 5“안티에이징 화장품 전문…K-뷰티 중심이 목표”
  6. 6'신동빈 장남' 신유열, 전무 승진…롯데그룹 미래성장 책임역 맡아
  7. 7"공급과잉 해운시장 2026년부터 조금씩 해소, 니어쇼어링 글쎄"
  8. 8국제유가 5개월 만에 최저…"국내 휘발유·경유 약세 전망"
  9. 9'국가 핵심광물 비축기지 구축' 예타 통과…2026년 가동
  10. 10부산시, 해양·금융 등 9개 전략산업 집중 육성
  1. 1부산 2번째 통폐합大 나오나…부경대-해양대 논의 물꼬
  2. 2‘감자바이러스’ 토마토 덮칠라…부산 강서구 재배농 공포 확산
  3. 3음주운전 걸릴까…BMW 버리고 달아난 30대 뺑소니범
  4. 4[속보] 울산 남구·울주군 일대 '블랙아웃'…119 신고 폭증
  5. 5시외버스 훔쳐 도심 운행하다 중앙분리대 훼손한 30대 검거
  6. 6부산 초교 저출산·인구 유출 직격탄…내년 신입생 2000명 이상 감소 전망
  7. 7“4년 후 지역병원 병상 남아돈다” 부산시 신·증설 제한 예고
  8. 8영도구 크루즈 부두 지반 공사 허위로 한 업체 대표 실형
  9. 9동물보호단체, 품종묘 집단 유기 의혹 제기
  10. 10부산시 “14일부터 카페 등에 야생동물 전시 금지”
  1. 1부산, 수원FC와 3년전 뒤바뀐 운명 되돌린다
  2. 2빅리그 데뷔 전에 대박 친 19세 야구선수
  3. 3BNK 썸 안혜지 빛바랜 16득점
  4. 4조규성 덴마크서 첫 멀티골…리그 득점 3위
  5. 5이소미 LPGA 퀄리파잉 시리즈 수석합격 도전
  6. 6통영시, 대학축구 최강자 가리는 '춘계대학축구연맹전' 11년 연속 유치
  7. 7롯데 용병타자 5명 압축…신시내티 출신 외야수 센젤 유력
  8. 8천당과 지옥 넘나든 손흥민…최강 맨시티와 무승부
  9. 9"02년생 동기들의 활약에 큰 자극받아", 롯데 포수 유망주 손성빈을 만나다.[부산야구실록]
  10. 10한국, 대만 선발에 꽁꽁 묶여 타선 침묵
우리은행
'시민의 발' 부산 시내버스 60년
직할시 승격 발맞춰, 시내버스 노선 확 늘리고 배차 체계화
사진가 김홍희의 Korea Now
아이 손 꼭 잡은 아빠처럼…부산의 미래 잡아줄 이 누구인가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