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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 양산선 2024년 7월부터 시운전

1호선 연장 노포~북정역… 2026년 1월 정식개통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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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양산 북정 간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의 시운전 일정이 잡히는 등 개통 시간표가 확정되면서 양산시민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약도. 국제신문DB
4일 양산시 등 관련기관에 따르면 양산선이 2024년 말 준공될 예정이다. 2018년 3월 착공한 지 5년9개월 만에 공사가 끝나는 것으로 1년가량 준공이 지연된다. 시와 부산교통공사는 2024년 7월부터 1년6개월의 시운전을 한 후 2026년 1월 개통할 예정이다.

양산선은 2량의 전동차(정원 200명)를 운행하게 된다. 지난 8월부터 전동차 제작에 들어갔다.

양산선은 애초 2023년 말 구조물 공사가 끝날 예정이었다. 이는 동면 사송신도시~중부동 양산시청 2공구(3.45㎞) 공사가 세 차례 유찰되면서 시공업체 선정이 지연된데다 이후에도 개발제한구역내 행위허가가 늦어지는 등의 문제로 실제 착공이 다른 구간보다 3년 가량 늦어졌다.

지금은 모든 행정 절차가 마무리 되고 내년도 국비(1000억 원)도 정상적으로 확보하면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현재 양산선의 전체 공정률은 38%이다. 양산선의 전체 사업비는 국비와 도·시비를 포함해 6000여억 원에 이른다.

양산선은 총연장 11.43㎞로 모두 7개의 역사(부산 1곳 포함)가 들어선다. 2024년 초 준공되는 동면 사송신도시에는 2개의 역사가 들어선다.

양산선이 개통되면 부산과 양산 간 교통이 크게 편리해져 지역 발전이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 금곡~양산역 부산도시철도 2호선에 이어 동서로 2개의 도시철도가 연결돼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되기 때문이다. 비수도권의 기초자치단체에 2개 노선의 광역도시철도가 연결되는 것은 이례적이다.

부산도시철도 1호선 양산선 공사 현장. 양산시 제공
양산선 1·2호선의 환승역인 가칭 양산종합운동장역 일대의 중앙동과 삼성동 일대 원도심지가 장기간의 침체에서 벗어나 중심상권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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