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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역사 준비하고 환경 정비하고…부산시, 전세계 아미 맞이 ‘분주’

엑스포 기원 BTS공연 준비 만전…안전요원 등 인력 운영방안 점검

  • 장호정 기자 lighthouse@kookje.co.kr
  •  |   입력 : 2022-10-05 20:07:37
  •  |   본지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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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가 열흘 앞으로 다가온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방탄소년단(BTS) 콘서트’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현장 역량을 총동원한다.
BTS 공연을 안내하는 부산시 홈페이지.
시는 5일 오후 이병진 행정부시장 주재로 BTS 콘서트 4차 준비 상황 점검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는 관람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현장 및 주요 교통거점 지역의 안전·안내요원 배치 등 인력 운영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 부시장 등은 회의 뒤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민·관 합동으로 점검했다.

시는 공연장인 아시아드주경기장과 생중계되는 북항 주변에 인파가 몰릴 것에 대비해 안전요원을 전진 배치, 낙상 압사 등의 사고 예방에 집중하기로 했다. 또 관람객이 편리하게 공연장까지 이동하도록 김해공항, 부산역, 도시철도 주요 환승역 등 주요 이동 거점에 안내원과 통역원을 배치한다.

시는 또 공연 전날인 14일부터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테러 재난 등 각종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부산항·해운해수욕장의 생중계 현장과 비상연락망도 구축해 현장 중심의 상황관리 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연 전후로 많은 국내·외 방문객이 부산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염원과 개최 역량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이날 오후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따뜻한 손님맞이 범시민 캠페인’ 출범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안전·안내(통역)요원으로 참여하는 국민운동·자원봉사단체도 참여한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 ‘미소·친절 문화 확산’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연 전후로 방문객이 많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되는 주요 관광지·번화가를 대상으로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환경정비도 한다. 부산 내 주요 관문·공연장 인근에 방문 환영 현수막을 걸고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행사도 열어 BTS 공연 개최 취지인 박람회 유치 기원의 의미를 더한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부산에 국내·외 많은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람회 유치 열망과 개최 역량을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안전 점검 등 BTS공연 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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