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100명으로 구성된 양산시민통합위원회가 조만간 출범식을 열고 활동에 들어간다. 양산시민통합위 설치는 나동연 시장의 핵심 공약이다. 이 기구는 시민이 행정기관으로부터 억울한 일을 당할 때 일종의 ‘신문고’ 역할과 행정기관과의 조정자 역할을 담당하는 이른바 ‘힘 있는 위원회’로 지칭되면서 관심을 끈다.
양산시는 위원 공개 모집과 위원회 배정 등이 끝나 오는 12일 오전 시비즈니스센터에서 시민통합위원회 출범식을 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공개 모집을 통해 시민 위원 60명을 선정하고 나머지sms 시의회와 대학, 각종 기관·단체 등으로부터 추천을 받은 전문가 그룹으로 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 중에는 ‘양산신도시발전추진협의회’(양추협) 박영수 회장과 ‘문화교육연구소 전(田)’ 전이섭 소장 등 지역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는 사람이 다수 선정됐다. 또 정장원 전 나동연 양산시장직 인수위원장을 비롯해 이병희 허태구 정석근 김경숙 위원 등도 뽑혔다.
이러한 시민의 높은 관심은 시민통합위의 역할 때문이다. 이 기구는 시정 주요 시책과 현안 사항에 대한 의견 수렴, 정책 제안, 공공정책 추진 관련 민원과 분쟁 협의·조정, 불합리한 제도의 개선 건의, 공약사업 추진과 같은 주요 정책 자문 기능을 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