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부산메디클럽

혼자 살다 두 차례나 쓰러져…치료·생계비 지원 절실

난치병 환우에 새 생명을 <281> 뇌경색 김찬식 씨

  • 이병욱 기자 junny97@kookje.co.kr
  •  |   입력 : 2022-10-13 21:14:42
  •  |   본지 21면
  • 글자 크기 
  • 글씨 크게
  • 글씨 작게
- BNK 부산은행·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국제신문 공동기획

김찬식(35·가명) 씨는 결혼하지 않고 혼자 생활하다 3년 전 갑자기 쓰러져 뇌경색 진단을 받았다. 급히 수술을 받은 뒤 회복을 위해 부모님과 함께 지냈다. 그러나 갑작스런 발병으로 큰 액수의 의료비를 내야 해 몸이 완전히 회복되지 않은 상태에서 다시 독립해 경제활동을 시작해야 했다.

일식집 주방에서 일하던 김 씨는 뇌경색 후유증으로 실수가 잦아 번번이 해고됐고, 별다른 수입 없이 홀로 생활해왔다. 규칙적으로 약을 먹어야 했지만 약값을 부담할 수 없어 제대로 복용하지 않았고, 라면으로 떼우거나 끼니를 거르는 일도 잦았다. 도저히 몸이 회복될 수 없는 환경에 처한 것.

그러던 중 김 씨는 지난 6월 대문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해 집안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있는 모습이 행인에 의해 발견돼 신고됐고, 다시 쓰러지면서 병원으로 옮겨졌다. 뇌경색이 재발한 것이다. 김 씨는 현재 기억력이 크게 떨어진 데다 몸이 마비돼 혼자서는 일상생활을 도저히 할 수 없다.

부모님이 김 씨를 돌보기엔 역부족이다. 김 씨의 부모는 한복집에서 간헐적으로 일감을 받아 바느질을 해 생계를 꾸려가고 있다. 코로나까지 덮쳐 일감이 급격하게 줄어들면서 아들 간병은커녕 부부의 생계를 걱정해야 할 판이다.

담당 복지사는 “김 씨가 정상적으로 치료를 받아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주위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후원 계좌=부산은행 040-01-035763-2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국민은행 115301-04-141525 예금주 ㈔생명나눔실천 부산본부 (051)853-0429
ⓒ국제신문(www.kookje.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국제신문 뉴스레터
국제신문 네이버 뉴스스탠드 구독하기
국제신문 네이버 구독하기
뭐라노 뉴스

 많이 본 뉴스RSS

  1. 1사상~해운대 대심도(지하 고속도로), 착공 3년 늦어진다
  2. 2동서고가로 처리 문제도 공회전…내달 끝내려던 용역 중단
  3. 3부산 행정부시장 vs 미래부시장…알짜업무 배속 놓고 ‘조직개편’ 설왕설래
  4. 4‘스쿨존 펜스’ 소방차까지 불러 주민 설득…해운대구는 달랐다
  5. 5국회 떠나는 김두관·박재호·최인호…PK 민주당 재건 주력할 듯
  6. 6박중묵은 재선, 안성민·이대석은 초선 지지 기반 ‘3파전’
  7. 7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2> ‘BS그룹’ 박진수 회장
  8. 8[시인 최원준의 음식문화 잡학사전] <39> 불로 식품, 신선의 음식 ‘잣’
  9. 9“글로벌 허브, 원팀으로 가자”
  10. 10동일고무벨트 2776억 수주…美 기업에 러버트랙 공급
  1. 1국회 떠나는 김두관·박재호·최인호…PK 민주당 재건 주력할 듯
  2. 2박중묵은 재선, 안성민·이대석은 초선 지지 기반 ‘3파전’
  3. 3국힘 지도부 “尹 임기단축? 동의 못해”...나경원 "정략적 의도 개헌, 저도 반대"
  4. 4與 표단속 성공…野 “즉각 재추진” 22대도 특검법 정국 예고
  5. 5채상병 특검법 국회 재표결서 부결…최종 폐기
  6. 6한일중 정상회담 직후 北 정찰위성 발사 실패…한·미·일 일제히 규탄
  7. 7[속보]김정은 “정찰위성 보유는 자주권…한국 무력시위 용서못해”
  8. 8[속보]정부, ‘세월호피해지원특별법’ 공포 방침
  9. 9부산 총선후보 1인당 선거비용 1억6578만 원…野최형욱 2억5240만 원 최고액
  10. 10[속보] '채상병특검법' 본회의 재표결에서 부결
  1. 1동일고무벨트 2776억 수주…美 기업에 러버트랙 공급
  2. 2“유리파우더 산업화 모색…62조 항균플라스틱 대체 기대”
  3. 3“이산화탄소 흡수 미세조류 생장 촉진…유리가 바다 살려”
  4. 4경남 항공산단 ‘스마트그린산단’ 됐다…사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탄력(종합)
  5. 5기계부품·로봇분야 키우는 부산, 5년간 454억 투입
  6. 6UAE 대통령 회동에 재계 총수 총출동…원전 등 추가 수주 기대감(종합)
  7. 7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반대 재확인
  8. 8부산 1분기 합계출산율 0.68명…동분기 기준 역대 최저
  9. 9주가지수- 2024년 5월 28일
  10. 10한국·UAE '포괄적 경제협정' 체결…"車·원유 관세 철폐"
  1. 1사상~해운대 대심도(지하 고속도로), 착공 3년 늦어진다
  2. 2동서고가로 처리 문제도 공회전…내달 끝내려던 용역 중단
  3. 3부산 행정부시장 vs 미래부시장…알짜업무 배속 놓고 ‘조직개편’ 설왕설래
  4. 4‘스쿨존 펜스’ 소방차까지 불러 주민 설득…해운대구는 달랐다
  5. 5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52> ‘BS그룹’ 박진수 회장
  6. 6“글로벌 허브, 원팀으로 가자”
  7. 7부산 대형 어학원서 미국인이 학생 성추행
  8. 8경남 거창까지 날아온 북한 대남 선전용 풍선…군 당국 수거(종합)
  9. 9팝업스토어, 인기만큼 쌓이는 폐기물? [60초 뉴스]
  10. 10오늘의 날씨- 2024년 5월 29일
  1. 1낙동중(축구) 우승·박채운(모전초·수영) 2관왕…부산 23년 만에 최다 메달
  2. 2“농구장서 부산갈매기 떼창…홈팬 호응에 뿌듯했죠”
  3. 3호날두 역시! 골 머신…통산 4개리그 득점왕 등극
  4. 44연승 보스턴 16년 만에 정상 노크
  5. 5태극낭자 ‘약속의 땅’서 시즌 첫승 도전
  6. 6오타니, 마운드 복귀 염두 투구재활 가속
  7. 7상승세 탄 롯데, 어수선한 한화 상대 중위권 도약 3연전
  8. 8한화 성적 부진에 ‘리빌딩’ 다시 원점으로
  9. 9살아있는 전설 최상호, KPGA 선수권 출전
  10. 10축구대표팀 배준호·최준 등 7명 새얼굴
우리은행
고영삼의 인생 이모작…한 번 더 현역
‘BS그룹’ 박진수 회장
우리의 노후 안녕할까요…누구나 올드 푸어
살고자 쫓겨서 시작한 자영업…실패한 도박이었다
  • 국제크루즈아카데미
  • 유콘서트
걷고 싶은 부산 그린워킹 홈페이지
국제신문 대관안내
스토리 박스